퇴근길에 광주 제2순환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방호벽에 부딪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 오후 6시 40분쯤,
북구 각화동 제2순환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방호벽과 충돌해
차에 타고 있던 25살 남성과 73살 남성이 숨졌고
38살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길이 막혀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급히 브레이크를 밟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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