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속 지역 축제 개최 여부 '제각각'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자치단체마다 축제 개최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당초 오는 29일
'섬 민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장흥군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중단해온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오는 30일부터 9일 동안
대규모 행사로 재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