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희망 인물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생활 주변에서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명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상대로
에너지 교육에 나선 정몽석 에너지 명장.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곳이라면
정 명장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정 명장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누수되는 전력을 막기위해 전등을 분리해서
켤 수 있도록 공동 시설의 스위치를 교체했고,
자비를 들여 경로당에 멀티 탭을 설치해
대기 전력의 낭비도 막고 있습니다.
◀INT▶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지만, 정 명장은
노력을 통해 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명장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금호타이어 재직 시절에는
주경야독을 통해
에너시 절약의 중요성을 파악했고,
이후 에너지 시설의 점검과 교체를 통해
백억원의 원가 절감과 함께
천억원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INT▶
은퇴후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업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 운동의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에너지 관리 컨설팅 업체를 통해
절약 기법과 주인 의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INT▶
고희를 넘긴 나이지만,
에너지 절감을 위해
아직도 할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정몽석 명장.
공동체의 에너지 절약이라는
큰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오늘도 거리로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