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뉴스

영광군수 선거구 [6.1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한신구 기자 입력 2022-04-14 20:51:27 수정 2022-04-14 20:51:27 조회수 4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구별로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3선에 도전하는 현 군수에

전직 군수와 3선 도의원이 도전장을 낸

영광군수 선거구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몇 년 앞으로 다가온 한빛원전 폐로,



SRF 발전소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갈등 해결이

최대 현안인 영광군수 선거구는

전,현직 군수와 3선 도의원이 맞서고 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준성 현 군수는

새로운 미래와 행복한 영광을 완성하기 위해선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새만금에서 영광을 잇는 서해안 철도,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그리고 E-모빌리티 선도도시 영광에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영광군수를 지내며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64건의 수상 실적도 기록했습니다.
저는 더 큰 영광 발전을 위해 저의 행정경험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무소속 강종만 전 군수는

지난 8년 영광은 멈춤과 갈등의 시간이었다며,

영광 100년의 기반을 닦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한편,

쓰레기 대란과 SRF 발전소 논란 등

소모적인 논쟁을 해결해

군민이 하나되는 영광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강종만 영광군수 예비후보

"지난 8년 영광은 멈춰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 강종만은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영광군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고 앞으로도 열심히 군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영광을 만들겠습니다"



이동권 예비후보는 군민이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공정이 살아 있는

영광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적 이익에 좌우되지 않고

청렴하게 민주당 외길을 걸어왔다며,

농업예산 25% 실현과

청년 농업인 보육센터 건립을 공약했습니다.



* 이동권 영광군수 예비후보

"이동권 한 입으로 두말하는 정치 하지 않겠습니다.
사적인 욕심 부리지 않겠습니다. 특정인*특정세력에게 휘둘리는 정치 하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영광,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이동권이 열어가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8년동안 재임한 현 군수에 맞서

전직 군수와 3선 도의원이 도전장을 낸

영광군수 선거구는



3선 연임에 대한

지역사회 일부의 반발과 피로감과 함께,



영광 발전의 해법을

누가 얼마나 설득력있게 보여줄 수 있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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