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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탁에 휴대전화 숨겨놓고 교사 신체 불법 촬영... 경찰 수사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여자 교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쯤,
광산구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
교탁에 휴대전화를 숨겨
수업중이던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는 학교 측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확보해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한 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