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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인물 민심 공략.. 신당 통합 '가속도'

(앵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들이
야권 심장부인 광주에서
민심 재탈환을 위한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이에 맞서 야권 신당 추진 세력들간의
통합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기자)

눈보라가 몰아치는 국립 5.18 묘지 ..

표창원, 양향자, 오기형 등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영입 인사들이
5월 영령들을 참배했습니다.

이들은 오후에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콘서트'를 갖고

'광주'와 '호남'을 바꾸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을 순회하는 콘서트로,
지방에선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것인데 ..

야권 텃밭에서
'안철수 신당' 바람을 잠재우고
민심을 재탈환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INT▶ 양향자 / 표창원

'더민주'에 대항하는
야권 세력의 통합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천정배, 박주선 의원측은
정동영 전 의원을 비롯해
다른 창당 세력과 큰 틀의 통합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천정배 의원

또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신민당'과
김민석 전 의원의 '민주당'은
오는 30일 통합 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지지세가 정체 상태인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은
'친노패권'에 대한 지역 우려를 부각시키고
신당 세력의 통합을 통해
지지율 반등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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