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우리지역 선거구에 어떤 인물들이
출마할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입니다.
현역 의원인 김승남 의원의
3선 저지를 위해 맞서는 이들의 치열한
전략이 눈에 띕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총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나오는 출마자는 현재까지 6명이 거론됩니다.
3선 도전에 나서는 김승남 의원은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총선에 나섭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던
김수정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도
출마를 고심중에 있습니다.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도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적 감각을 바탕으로
분주히 바닥민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남구청장 출신의 최영호 전 한국전력 상임감사는
정치 기반인 광주를 떠나
고향인 보성에서 이재명 대표 단식 투쟁에 동조하면서
치열한 경선을 예고했습니다.
4년전 당내 경선에서 떨어진
한명진 전 방위사업처 차장은
일찌감치 선거전략을 짜고 지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은
여당으로서 전남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선보인
이 선거구에서는 김승남 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의 이력이 화려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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