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 폭설 여파 사고 잇따라

송정근 기자 입력 2022-12-26 11:08:12 수정 2022-12-26 11:08:12 조회수 1

광주 전남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광주시 북구 용두동의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공장 지붕 위에서

눈을 치우다 3미터 아래로 추락해

등과 어깨를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쯤에는

광산구의 한 주택 마당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마당에서 눈 놀이를 하던

9살 남자 아이를 치었습니다.



피해 남자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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