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광주시 북구 용두동의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공장 지붕 위에서
눈을 치우다 3미터 아래로 추락해
등과 어깨를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쯤에는
광산구의 한 주택 마당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마당에서 눈 놀이를 하던
9살 남자 아이를 치었습니다.
피해 남자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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