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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영대회 선수촌 3곳 분산건립

(앵커)

도심 재개발 방식이냐
신개발 방식이냐

수영대회 선수촌을
어떤 방식으로 건립할 것인지 말이 많았었죠..

광주시가
두 가지 방식을 절충하는 형태로
선수촌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수영대회를 위해선
4천 5백 세대의 선수촌이 필요합니다

(CG)******
수영대회 선수촌 대상지로
과기원 뒷편의 첨단3지구와 송정주공,
계림 8구역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첨단 3지구는 신개발 방식으로,
송정주공과 계림 8구역은
도심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

하지만 어느 곳에
몇 세대를 지을진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재개발 지역의 경우
주민동의 지연이나 각종 민원,
개발 소송 등으로 인해
선수촌 건설에 차질을 빚을 경우
대상지에서 제외하기로 한 만큼
상황을 봐서 세대수를 정하겠다는 복안입니다.

늦어도 2019년 3월까진
선수촌이 지어져야 하는데,
기한 내 건립이 어려울 경우
과감하게 배제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번에는
유대회 선수촌에 제공된
미분양 물량 보증이나 용적률 상향,
시공사 선정 등
파격적인 특혜는 없습니다.

모든 일이 조합 몫이어서
실제 건축까지는
상당한 난항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자칫 재개발 지역이
선수촌 대상지에서 제외될 경우
주민 반발 등 후폭풍이 우려됩니다.

엠비씨 뉴스 김철원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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