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그럼 광주지역 8개 선거구의 당선인들의 당선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광주 동남갑에서 광산을까지 8개 선거구 당선인들입니다.
* 정진욱 광주 동남갑 당선인
"국민의 삶이 어려운데 민생을 보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캠프의 이름이 '민생캠프'였습니다.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캠프. 캠프 이름답게 저는 민생에 모든 초점을 두고 특히 지금 어려움에 처한 우리 광주와 남구의 경제를 살리고 산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안도걸 광주 동남을 당선인
"청년들이 지금 우리 광주를 떠나고 있고 우리 광주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하거든요. 그래서 우리 광주 원도심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좀 일으켜야 합니다. 저는 그것이 인공지능, 바이오 의료 또 문화관광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 산업을 반드시 좀 일으켜서."
* 조인철 광주 서갑 당선인
"균형 발전 그런 측면에서 보면 광주가 가장 큰 경제 발전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 경제 발전의 핵이 서구 중심으로 해서 경제가 커져야 된다는 거고요. 그렇게 되려면 빛고을테크노밸리를 조기에 완성한다는 겁니다. 그 빛고을테크노밸리는 지금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돼 있는 상무지구 거기를 집중적으로 개발해서."
* 양부남 광주 서을 당선인
"이번 총선은 다른 총선과 달리 국민이 정치를 한다는 것, 국민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준 위대한 시민혁명이었습니다. 서구을 주민들께서 저를 지지해주신 이유는 윤석열 독재정치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복원시키며 폭망한 경제를 살리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 정준호 광주 북갑 당선인
"호남유일의 청년 (민주당)경선 통과자라는 타이틀이 있는데 제2, 제3의 청년 경선 통과자가 호남에서 민주당에서 나올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부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요구를 해주신게 (민주당)지도부에 호남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초선이긴 하지만 호남의 목소리를 지도부에 온전히 지도부에 대변을 해서."
* 전진숙 광주 북을 당선인
"광주 북구을의 유권자는 21만명입니다. 한분한분 손을 잡고, 눈빛을 맞추고 말씀주신 거 깊이 새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적 한계도 다 뵙지를 못했어요. 그러나 제가 뵙지를 못한다고 해서 북구주민을 덜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광주시민의 사랑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을 안고 또 많은 유권자들께서 저의 절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알아주시면 더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박균택 광주 광산갑 당선인
"선거 현장을 돌아다닐 때 3대 요구 사항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 검찰 개혁, 광산의 발전 세 가지 주제를 말씀하셨는데. 그 모두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김건희 특검법', '검찰개혁법안'부터 제출할 예정입니다.. 일단 광산갑 지역에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게 만드는 것을 제 1의 과제로 삼을 것이고."
* 민형배 광주 광산을 당선인
"국민들은 위대한 결정을 해주십니다. 이번 출구결과 조사만 놓고 보자면 국민의힘에는 사망선고를 내렸고 민주당에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는 민심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광주전남에서는 압도적으로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들의 명령을 잘 받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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