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장흥과 완도, 순천 등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자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의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결선투표 결과입니다.
장흥군수 후보로는 김 성 예비후보,
완도군수 후보로는 신우철 후보,
순천시장 후보로는 오하근 후보가
공천장을 받게 됐습니다.
안심번호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됐습니다.
당초 민주당 후보로만 7명이 출사표를 던진 뒤
불공정 논란을 빚으며 재경선까지 치렀던 장흥군.
민주당 김 성 후보가
무소속 정종순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사순문 후보와 본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결선투표에서 패한
곽태수 후보는 김 성 후보가 경선 결과를
SNS 등에 게시한 것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완도군수 선거는 신우철 후보가 민주당 공천장을
받아 3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결선투표에 나섰던 김 신 후보는
권리당원 불법 모집 의혹 등을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순천도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 결선 투표에서 오하근 후보에게
패한 민주당 허 석 후보는 결과에 불승복하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강진군수와 무안군수 후보
경선결과는 내일(7)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당원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됐던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는 모레(8) 발표됩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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