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단체장 공천자 추가 발표.. 반발도 잇따라

김진선 기자 입력 2022-05-06 18:17:54 수정 2022-05-06 18:17:54 조회수 4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장흥과 완도, 순천 등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자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의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결선투표 결과입니다.


장흥군수 후보로는 김 성 예비후보,

완도군수 후보로는 신우철 후보,

순천시장 후보로는 오하근 후보가

공천장을 받게 됐습니다.



안심번호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됐습니다.



당초 민주당 후보로만 7명이 출사표를 던진 뒤

불공정 논란을 빚으며 재경선까지 치렀던 장흥군.



민주당 김 성 후보가

무소속 정종순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사순문 후보와 본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결선투표에서 패한

곽태수 후보는 김 성 후보가 경선 결과를

SNS 등에 게시한 것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완도군수 선거는 신우철 후보가 민주당 공천장을

받아 3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결선투표에 나섰던 김 신 후보는

권리당원 불법 모집 의혹 등을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순천도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 결선 투표에서 오하근 후보에게

패한 민주당 허 석 후보는 결과에 불승복하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강진군수와 무안군수 후보

경선결과는 내일(7)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당원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됐던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는 모레(8) 발표됩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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