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군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을 검토중인 함평군을 방문해
나비축제장 개장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함평주민들의 성대한 환영을 받은 강 시장은
전라남도를 의식한 듯 광주군공항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타대의 인도를 받으며
강기정 광주시장이 어린이 손을 잡고
함평군수와 나란히 입장합니다.
거리에는 환영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성대한 환영속에 나비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평가했습니다.
* 강기정 광주시장
"기후 위기에 맞는 멋진 축제로,
광주시민도 사랑하는 축제가 될 거라 생각해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강시장은 이상익 함평군수가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데 대한 답방이라며
광주군공항 관련 질문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강기정 광주시장
"오늘은 군공항 얘기는 하지 않는 것으로.."
개장식의 외부 인사는
강 시장 외에도 양향자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중앙광장은 전통놀이와 공연이 이어지고.
* 000 전북 진안군
* 000 함평군 천지학교
사피니아 등 40만 송이의 꽃이 피어난
나비생태관과 곤충체험관 등에는
더많은 벌과 나비가 날고 있습니다.
* 000 전북 익산시
오늘 개막한 함평 나비축제는
다음달 7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김진선 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