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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30대 간호사 검찰 송치

광주 동부경찰서는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대학병원 간호사 36살 남성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1일부터 일주일간
광주 동구의 한 대학병원 여자 탈의실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숨겨
동료 간호사 약 20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이 들통나자
휴대전화 속 불법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