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위원회 운영실적 및 회의록
7월시청자위원회의내용처리결과 등록일 : 2005-09-28 10:13
*김세종위원: * 문화수도 조성사업의 경우 외형적인 점만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줘야 한다. 문화수도 조성과 관련하여 현안이나 정책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제까지의 개요, 현황, 허와 실, 어떤 내용이 갖춰져야 문화수도 조성사업이 성공할 것인지 지금부터라도 짚어가야 한다. 방송이 이를 위한 방향과 제언 등 필요한 내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줘야 한다.
*김용채위원:문화라고 하면 구체적이지 않고 막연한 느낌이다. 문화수도의 담론은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풍성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느끼고 알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문화수도를 만드는데 있어 시민참여가 중요한데 문화수도가 무엇이며 알차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화수도가 되었을 때 어떤 변화가 오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민들과 밀접한 내용을 소개해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황영성위원:시민들이 문화수도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른다. 이에 대해 먼저 이해를 시켜야 될 거 같고, 또 문화수도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한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광주와 여건이 비슷한 곳의 사례를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부산의 경우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하겠다고 밝히는 등 구체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데 광주는 시민들의 이해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처리결과**
문화수도 조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적인 현안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관심사 등을 프로그램에 담아서 공론화 시켜야 되기 때문입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TV제작부에서는 이런 문제 등을 정규 프로그램과 특집 토론을 통해서 접근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정규는 물론이고 특집을 통해 밀도 있게 담아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계획으로는 문화수도운동 차원으로 우선 캠페인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 하겠습니다.시민 대 토론회를 마련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공론화시킬 예정입니다. 세계의 문화수도 특집을 제작 방향을 제시 하겠습니다.
* 이건철위원:지역민들이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적고 각 계층별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광주MBC가 슬로건 공모 등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역민에게 문화수도의 의미를 전달해주고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할 것인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이 필요하다. 기회가 된다면 미래 학자를 초청해 미래의 기상천외한 변화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시청자들에게 변화되는 미래에 대해 이혜를 돕는 프로가 있었으면 한다.
** 처리결과**
문화수도 운동은 시민참여 운동입니다. 슬로건 공모의 시민참여는 그 자체가 곧 문화수도 운동의 참여를 의미합니다. 지속적으로 시민참여 운동을 펼치고 그래서 시민들이 직접 운동 일성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 하상용위원: 프로그램 <조정래> <리영희>선생 등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과거와 현재. 현안을 되짚어보는 노력들이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자원들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자산화 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결국 문화를 통해 잘 살자는 것인데 콘텐츠가 준비되어야 한다. 이것을 발굴, 만들어내는 게 숙제인데 지역문화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이 문화수도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역할도 필요 할 것이다.
** 처리결과**
<조정래>, <리영희>와 같은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민과 공유하고 콘텐츠도 개발하는 노력을 계속 할 계획입니다.
* 김대기위원: 문화수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도청, 충장로, 예술의 거리, 무등산 등과 연계된 문화벨트가 형성되어야 한다. 호텔 건립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은데 기존 호텔의 개축이나 신축 등도 검토할 수 있으며 광주의 경제 발전을 살릴 수 있는 여러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
** 처리결과**
기존 우리가 갖고 있는 문화적 자산을 제대로 담아내는 노력도 계속 기울이겠습니다.
* 지남철위원:<빛고을 지금><시선집중 광주입니다>의 경우 내용에 있어 토론 등을 진행하며 관계자의 얘기를 들어보기도 한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하다보니 심층적이지도 못하고 방송시간 때문에 중단되는 경우가 있고 청취자역시 출퇴근시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데 어려움이 있다 방송시간대에 맞춰서 내용이 구성되어 제작의도를 살릴 수 있어야 한다.
* 매주 방송하고 있는 정규프로그램의 경우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다 그러나 청취하다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이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때문에 프로그램의 내용을 이해하거나 재미를 갖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또한 각 프로그램의 특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 같다.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갖가지 소재를 동원하다 보니 변별력이 없어졌다.
** 처리결과 **
시사와 정보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아이템 선정도 중요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적한 것처럼 심층적으로 다뤄야 할 내용은 보다 시간을 길게 안배해서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또한 진행이 빠르다는 점도 프로그램 제작을 하는데 감안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