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5.18민주화 운동은 흔적들은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곳곳에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4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연들이
적지 않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진실이 알리기 위해 광주 시민들이 찾아온 날.
해남 주민들은 믿기지 않은 소식에 놀랐고,
한마디 한마디가 더해갈수록 분노했습니다.
해남 주민들이 5.18민주화운동에 합류한 건
1980년 5월 21일과 22일.
단 이틀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침, 저녁
집회에 많게는 수천명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INT▶김병일 *5.18민중항쟁 해남동지회장*
"광주 시민들이 지금 다 죽고 있다고 그러니까
전남도민들,군민들도 안도와주면 안된다 그래
가지고 저희들도 그때부터 시작했죠"
완도 등 인근 지역에 소식을 알렸고 무위로
끝났지만 광주 진입도 시도했습니다.
집회가 열릴 때면 군청 앞 광장에는 해남교회
신도들이 주먹밥과 김밥,계란 등을 쉴새 없이
제공했습니다.
해남교회와 신도들은 지금도 해마다 그날의
공동체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김은순 전도사 *해남교회*
"많은 사람들이 와서 계실 때 (신도들이) 밥을
해서 손으로 (주먹)밥을 이렇게 만들더라고요.
그래가지고 계속 전달하고..."
그러나 아직도 해남교회와 신도들의 활동을
알리는 안내판과 표지석 하나 없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전남지역 사적지는
목포,나주,해남 5곳, 영암,화순 각각 3곳,
강진 2곳, 무안,함평 각각 1곳 등
모두 25곳입니다.
내용이 부실하거나 아예 누락된 곳들도
적지 않아 5.18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정확한 진상규명과 기록,보존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5.18민주화 운동은 흔적들은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곳곳에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4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연들이
적지 않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진실이 알리기 위해 광주 시민들이 찾아온 날.
해남 주민들은 믿기지 않은 소식에 놀랐고,
한마디 한마디가 더해갈수록 분노했습니다.
해남 주민들이 5.18민주화운동에 합류한 건
1980년 5월 21일과 22일.
단 이틀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침, 저녁
집회에 많게는 수천명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INT▶김병일 *5.18민중항쟁 해남동지회장*
"광주 시민들이 지금 다 죽고 있다고 그러니까
전남도민들,군민들도 안도와주면 안된다 그래
가지고 저희들도 그때부터 시작했죠"
완도 등 인근 지역에 소식을 알렸고 무위로
끝났지만 광주 진입도 시도했습니다.
집회가 열릴 때면 군청 앞 광장에는 해남교회
신도들이 주먹밥과 김밥,계란 등을 쉴새 없이
제공했습니다.
해남교회와 신도들은 지금도 해마다 그날의
공동체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김은순 전도사 *해남교회*
"많은 사람들이 와서 계실 때 (신도들이) 밥을
해서 손으로 (주먹)밥을 이렇게 만들더라고요.
그래가지고 계속 전달하고..."
그러나 아직도 해남교회와 신도들의 활동을
알리는 안내판과 표지석 하나 없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전남지역 사적지는
목포,나주,해남 5곳, 영암,화순 각각 3곳,
강진 2곳, 무안,함평 각각 1곳 등
모두 25곳입니다.
내용이 부실하거나 아예 누락된 곳들도
적지 않아 5.18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정확한 진상규명과 기록,보존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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