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철제 표지판 쓰러져..20대 남성 중상

천홍희 기자 입력 2025-03-25 15:29:11 수정 2025-03-25 23:57:41 조회수 45

광주의 한 인도에서
무허가 표지판이 쓰러지면서
지나가던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산구 월계동의 한 인도에서
2m 높이의 철제 표지판이 쓰러지면서
지나가던 20대 남성이 쇄골을 크게 다치는 등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표지판은 지난 2012년 설치 허가 기간이
만료됐지만, 광산구는 10년이 넘도록 단속하지 않고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산구는 근처 교회에서 세운 표지판이 오래돼 쓰러진 것으로 보고, 뒤늦게 사설 표지판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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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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