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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학생, 교사, 학부모 소통으로 개학 연기 극복해야(광주교사노동조합 박삼원 위원장)
전국의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개학이
계속 늦춰지고 있습니다.
총 5주간 미뤄졌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교육부의 당연한 조처이지만
학교와 학생 등 교육 주체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일분일초가 시급한 고3 학생들이 받을
불안감과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학교 현장 상황을 들어보고요.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교육행정의 방향성에 대해서
광주교사노동조합 박삼원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평소 신학기 이맘 때면 선생님과 또 같은 반 친구들끼리 한참 적응할 때 아닙니까?
2. 위원장께서도 현재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계시는데...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3 신학기지만 담임선생님과 학생들, 또 학생들끼리도 지금까지 한 번도 대면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4. 학사 일정이 이렇게 미뤄지게 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예상되는데...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까?
(여러가지 문제들... 그리고 가장 문제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보내지 못하고 있음..)
5. 아무리 개학이 늦춰진다고 해도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해 보이네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온라인 학습 방법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온라인 학급 개설, 규칙적 생활 지도
6. 선생님은 학생들과 현재 어떤 식으로 소통하고 있는지?
(하루에 한 명씩, 4-5명 개인 면담으로 만남)
7. 학생들을 만나보니까 학생의 심리상황. 어떻습니까?
(컴퓨터 휴대전화에 보통 5시간씩 할애..)
-곁에서 보는 부모님들도 걱정이 많을 것 같네요?
8. 코로나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하지만, 개학을 계속 미룰 수 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9월 새 학기제 도입 방안)
9. 교육부에서는 잠정적으로 4월 6일, 개학일로 정하고는 있는데, 개학을 했을 때 현실적인 문제점은?
10. 특히 고3학생들 수능 일정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나오고 있는 방안은?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를 생략하자고..)
11. 어쨌든 학생들 혼란을 최소화 시키는 방안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방안은?
12. 학교가 개학을 했을 때, 학교 방역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텐데요..
(학급당 최소 인원, 격일제 등교, 급식소 뚝뚝 떨어져 앉아야..)
13.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미리 챙겨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14. 교육부의 대응과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15. 부모님들의 협조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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