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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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예고, 내신성적 산출방식을 두고 학교와 학부모 갈등(광주예술고등학교 정나겸 학부모 대표/광주예술고등학교 김원익 교장)

최근 광주예술고등학교와 학부모들이
‘내신 성적 산출 방식’ 에 대해서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전공별로 분리 산출 해달라며 학교 측에 요구하고 있고요.
학교는 행정의 연속성을 이유로 들면서
중도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학부모 간의 갈등이 하루가 다르게 증폭되고 있는데요,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할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장휘국 교육감 면담 요청에도
전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평하고 공정한 조건에서
입시 경쟁을 치러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또한 안정적으로 추진돼야 할 교육이 신뢰를 주지 못한다면,
피해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돌아갈텐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학교와 학부모간 쟁점이 되고 있는
‘내신 성적 산출 방식’ 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 좋을지, 고민 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먼저, 예술고등학교의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은 어떻게 되는 지,
일반 고등학교와 산출 방식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 지,
(교육부 / 광주광역시교육청) 들어보겠습니다.
 
#CUT 1.
 
그런데 광주예술고등학교 학부모들은 이런 방식에
왜 문제를 제기하고 있을까요.
광주예술고등학교 정나겸 학부모 대표, 연결합니다.
 
/인사/
 
1. 이 문제를 제기하게 된 배경은
 
2. 학교와 학부모 간, 갈등의 쟁점은?
 
3. 통합산출 했을 때와 분리산출 했을 때, 성적 차이는?
(예를 들어서 언급)
 
4. 그런데 보통, 신입생 모집 요강에 공지 되지 않습니까?
 
5. 타 예술고등학교의 상황은?
 
6. 교육 당국이나 학교의 문제점은?
(오락가락 교육부도 문제, 상급기관의 훈령이 내려왔음에도 통합방식을 고수하는 학교 무책임)
 
7. 해당 학생들에게 어떤 피해가 예상되는 지?
 
8. 학교에 요구사항, 만약에 관철되지 않았을 때는?
 
네.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광주예술고등학교 정나겸 학부모 대표였습니다.
 
광주예술고등학교 학부모들의 입장을 이야기 나눠봤고요.
이어서 학교의 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광주예술고등학교 김원익 교장 연결합니다.
 
/인사/
 
1. 광주예술고등학교 소개부터 간단하게 해주시죠
(예술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 국내 최초의 공립 예술학교이자, 광주시 유일의 예술고등학교이다. 1982년 설립된 남도예술학교를 전신으로 하며, 1992년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된 후 이듬해 광주예술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국악·음악·한국화·미술·무용 등 5개 과, 15학급, 390명 규모로 운영된다. 2019년 34회 졸업생 배출)
 
2. 개교 이래, 광주예술고등학교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은
 
3. 산출 방식이 자주 바뀐 이유는
 
4. 분리, 통합 산출 방식에 있어서 각 각 장단점이 있다면?
 
5. 통합 산출 방식을 찬성하는 학부모도 계시지요?
 
6. 학부모들의 문제 제기에 대한 학교의 입장?
 
-내년 계획은? (분리 산출 적용)
 
7. 그렇다면 현재 1학년 학생들까지 소급 적용 되지 않는다면, 다른 학교 학생들에 비해 내신에서 불리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데요?
 
8. 일부 학부모들은 다른 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데요. 학교 입장은?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광주예술고등학교 김원익 교장과 함께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도 책임을 갖고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음성변조)
 
#CUT 2.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음성변조)
 
내신 성적 산출 방식에서 시작된
광주예술고등학교와 학부모 간의 갈등, 그 본질적인 문제는,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의 부재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년을 내다보고 가야할 우리 교육 정책의 방향성,
전교조광주지부 김재옥 정책실장께 듣겠습니다.
 
#CUT 3. (전교조광주지부 김재옥 정책실장)
 
대학 진학이 모든 학부모들의 첨예한 관심사인 우리나라 상황에서
교육기회의 공평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개별화 된 조건 하에서
공평성을 보장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이 끊임없이 연구되고 실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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