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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누리호 발사, 일부 실패는 있었지만 성능과 기능 완벽하게 확인한 셈!(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지난주, 국내 첫 독자개발 우주 발사체인
누리호의 비행 시험이 있었습니다.
궤도 안착에 실패해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우주강국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연결해서
이번 누리호 발사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누리호 개발에 착수한 지 12년 만의 성과였습니다. 이번 발사… 어떻게 평가해 볼 수 있을지?
2. 누리호의 독자적인 우주 전략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주관기관인 항우연을 비롯해서 국내 대학, 민간기업들이 개발과정에 함께 해왔습니다. 항공우주연구
소 설립 때부터 합류한 원년 멤버로서의 소회는?
3. 누리호, 어떤 의미가 있는 발사체인지 소개를?
4. 이번 누리호 발사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는데요, 발사 과정도 정리를?
5.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 이걸 성공시키는 것만도 쉬운 일이 아닌 거죠?
6. 통상 처음 개발한 발사체의 첫 발사가 성공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7. 발사체 1ㆍ2단에 사용하는 75톤급 엔진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러시아와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 … 이렇게 6개 국가만 보유하고 있는 걸로 전
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쉽지 않은 기술인 거죠?
8. 이번 발사 이후 앞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면?
9. 누리호 연구 예산으로 2조원 가량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투자가 저조한 것 아닌지?
10. 내년 5월, 두 번째 발사가 예정 돼 있습니다.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