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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아폴로 달 착륙 50년 의미와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방향성(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
암스트롱과 올드린이 달 표면에 착륙했습니다.
이 후 인간의 달 착륙은
1972년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사라졌지만
최근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해서
우주 선진국들의 달 탐사 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고 하는데요.
50년 전 달 착륙이 갖는 의미와
우리나라 우주과학 기술의 미래를 함께 진단해 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지내셨고, 나로호 발사를 담당했던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문교수, 연결합니다.
/인사/
1.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역임 하셨는데, 근황부터 전해주시죠.
2. 교수께서 직접 참여하셨던 한국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 또 2018년 100% 우리가 설계하고, 우리가 부품을 만들었다는 발사체 누리호! 우리 기술로 성공한 의미 있고 획기적인 일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성공을 염원하는 그 중심에 늘 교수께서 계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떄 소회를 말씀해주시죠.(누리호 2018년 11월 발사)
(2009년 8월 나로호 1차 발사. 2010년 6월 2차 발사, 2013년 1월 나로호 3차 발사)
3.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이 됐습니다. 달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때를 혹시 기억하십니까?
4. 50년 전, 인류 첫 달 착륙.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5. 이제 50년이 지나서 미국 같은 우주 선진국들 사이에 다시 달 탐사 경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중국 신흥 강국들도 관심을 크게 보이고 있는데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달 자체 가치 뿐 아니라 화성으로 가기 위한 목적에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추진. 나사의 제안, 달 궤도 우주정거장 게이트웨이를 만들어 다 같이 사용하자)
6. 우리나라도 참여가 가능할지...우리나라 우주과학 기술의 수준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7. 최근 우리나라가 우주 개발과 관련해서 주목해야 할 부분. 한국이 강점을 갖는 분야는 어떤 게 있다고 보시는지요?
8. 작년에 시험 발사했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본 발사가 2021년으로 계획돼 있고, 달 탐사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이네요?
9. 사실, 우주 분야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분야인데요. 우주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 개발이 필요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10. 우주 과학기술과 우주산업, 어떤 방향으로 정부가 이끌어가야 된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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