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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이주여성들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제도적 대안(이소아 변호사/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행정안전부의 2017년 통계를 기준으로...
결혼이나 이민으로 광주에 들어온 국적 미 취득자는 3천 3백 명 정돕니다.
이 중 베트남인이 천 백여 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며칠 전, 영암에서
자신의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체포 됐습니다.
이주민, 이주여성의 수는 점점 느는데도
제대로 된 보호 시스템이나 지원은 미흡해 보입니다.
우리지역만의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실제 이주 여성들이 어떤 어려움을 호소하는지..
또 필요한 제도적 지원책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이소아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결혼 이주여성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다문화’라는 새로운 가족유형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2. 하지만 우리나라 이혼 추이를 보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이혼율이 매우 높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이주여성들은 한국사회와 가족관계에서의 부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음. 언어문제 및 문화차이, 가족 간 갈등, 지원체계 부족, 건강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생활만족도 가 떨어지게 됨.)
3. 실제로 이번 영암 사례처럼
이주여성들이 정서적, 신체적으로 학대를 받는 경우가 많은지?
4. 이주여성들은 처해 있는 환경 상, 신고가 어렵기도 할 것 같은데?
(한국의 신고 절차를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보호받을 수 있는 법이 없기 때문에 폭행을 당해도 참고 사는 경우가 많음.)
5. 아까 말씀해주신 유형들도 구체적으로 들어보면 좋겠는데요,
아무래도 이주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소통의 단절)
6. 문화적인 부분은 어떻습니까.
전통이나 생활양식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을 텐데요?
7. 이주여성들이 느끼는 차별이나 편견의 실태는 어떤지?
8. 그렇다면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으려면
어떤 제도적 지원이 따라야할지?
9. 이주여성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의 제정도 시급해 보이는데?
10. 끝으로 피해와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이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안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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