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황동현의 시선집중

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6.2데이를 맞아 건강한 먹을거리 유기농 발전방향(강 용 대표/학사농장)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1인 가구 증가와 바쁜 일과 때문에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알리고자
오는 6월 2일을 ‘유기데이’ 라 정했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이 정확하게 무엇이고, 건강한 먹을거리가 왜 중요한 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
학사농장의 강 용 대표,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요즘 현대인들의 식생활. 음식 문화를 어떻게 보십니까?
 
2. 염려스러운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3. 사람의 건강과 안전, 음식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제가 앞서 유기데이, 말씀 드렸습니다. 어떤 날인지 소개해주시죠.
(유기데이는 2000년에 처음 만듬. 현재 유기농업을 하는 분이 약 6만 2000농가. 유기농업을 하는 분들이 사실 농사를 짓기도 힘들지만 홍보하거나 판매하기도 사실은 굉장히 힘이 듬.
그런 유기농공산물을 소비자들이 기억할 수 있는 날을 만들자고 해서 6월 2일, 읽으면 유기! 유기농업을 기억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날을 만들자 해서 만든 게 유기데이)
 
4. 그렇다면 ‘유기농업’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겁니까?
(유기농은 우리나라의 제도적인 의미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그러면 유기재배 무농약재배. 농약은 사용하지 않지만 화학비료는 사용할 수도 있는. 그리고 유기재배, 무농약재배를 친환경이라고 함. 이건 이제 우리나라의 제도적 규정)
 
5. 인증 제도 자체를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던데요. 유기농업을 선택한 농업인들의 소명의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그런데 이게 꽤 힘들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농산물을 키워야 되는 것 부터가?
(가장 힘든 이유는 물론 일반적인 개념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산물을 재배하는 게 힘들 수도 있는데. 사실 원래 인간이 먹던 것은 농약을 안 한 것. 그런데 농약이 개발되면서 한 60여 년 전부터 농약을 사용, 생산량의 중심으로 가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고. 진짜 인간이 먹어야 할 가치 중심으로 본다면 원래 되고 되돌아 가는 것)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기농업을 고집하는 이유는?
 
8. 유기농산물이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네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를 들어서 농약 한 번 하면, 풀밭에 풀이 많으면 농약 한 번 하면 1만 원이면 할 수 있는 것을 친환경농업 하는 분들은 굳이 5만 원, 6만 원 정도 일당을 주고 5명, 10명이 풀을 맴)
 
9. 그래도 유기농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많이 좋아지셨지요?
 
-문제점에 대처하는 방법은?
 
10. 건강한 먹을거리,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정리해주시죠?
 
11. 혹시 이 분야 관심을 갖고, 나도 유기농업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농업인에게 조언 한 마디?
 
12. 유기데이에 소비자들 참여할 수 있는 행사나 이벤트 있으시면 알려주시죠.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