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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지역 쓰레기 처리를 위한 고민과 해결 방안은?(정은정 간사/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지역 쓰레기 문제에 대한 우려가 상당합니다.
광주지역 쓰레기로 만들어진 SRF를 연료로 사용하던
나주 SRF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따른 것이지만,
내부의 쓰레기를 외부에서 처리하는 것에 앞서서
우리의 쓰레기를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보입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정은정 간사,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쓰레기의 종류를 보면 생활 쓰레기가 있고,
또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사업장 쓰레기가 있지 않은지?
(생활 쓰레기/사업장 쓰레기의 유형)
2. 해마다 광주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어느정도인지?
3. 우리지역의 쓰레기들은 현재 어떤 방식으로 처리가 되고 있는지?
(오염물질이 묻어 재활용되기 힘든 폐비닐·플라스틱 등은
고형연료를 만드는 광주 SRF시설로.
종량제봉투에 담겨 배출되는 일반쓰레기는 SRF시설이 아닌 광역매립장으로)
4. 현재는 나주SRF의 가동 중단으로
광주 SRF 제조시설도 멈춘 상태이지 않은지?
(나주열병합발전소가 2018년 초 정상 가동을 무기한 연기하자 광주SRF제조시설도 가동을 멈췄고, 광주에서 나오는 쓰레기 가운데 매립장으로 가는 종량제 쓰레기를 제외한 폐비닐·플라스틱 등 ‘재활용 불가 잔재물’ 처리가 한계 상황에 접어듦.)
5. 재활용 불가 잔재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실제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들의 실태가 어떤지?
(음료수 테이크아웃잔이 대표적 예. 재질로 보면 재활용 된다고 하지만 선별장에서는 일일이 다 따로 해야함. 재질이 다 달라서. 그래서 안받아주는 경우 많음. 정부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 적극 도입하려고 함. 재활용 부담하는 시스템으로 가고 있음.)
6.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나 자원순환이 용이하게끔 하는..
그런 시도들이 필요할 것 같은데?
7. 곳곳에서 광주의 쓰레기 대란 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사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쓰레기는 우리가 해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자체가 쓰레기 해결을 위해 세워야 할 대안들..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8. 각 가정에서, 우리 시민들이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지?
9. 정부가 지역을 위해 나서야 할 부분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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