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황동현의 시선집중

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전교조 설립 30주년의 의미(김병일 지부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늘로 결성 30년을 맞았습니다.
 
체벌 금지부터 촌지 금지, 토론 수업 활성화까지..
학교 민주화와 교육혁신운동을 선도해 온
진보진영 대표 교육운동 단체지만,
 
조직의 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법외노조 해소 문제까지...
답보 상태에 놓인 전교조의
새로운 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김병일 지부장,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출범 30주년의 의미,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2. 전교조는 사실 시작부터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결성되기까지의 배경, 과정을 정리해주신다면?
(1986년 1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유서의 충격.
이후 87년 전교조 전신 ‘민주교육추진 전국교사협의회’ 설립.
전교조 창립은 89년 5월 28일)
 
3. 창립 후 한동안은 비합법 상태였고,
그 기간 동안 수많은 조합원들이 파면되고 해임되는 어려움도 있지 않았습니까?
 
4. 그럼에도 전교조가 교육계에 지닌 영향력은 적지 않은 걸로 평가됩니다.
가장 크게는 교육 현장에서의 촌지 추방이 아닐까 싶은데?
 
5. 학교 현장에 만연했던 체벌 없애기나 수업 혁신에 있어서도
여러 고민과 시도가 있지 않았는지?
 
6. 그러나 ‘정치 문제를 교육에 가져왔다”는 사회적 편견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인 것 같습니다?
 
7. 전교조의 고령화 문제도 꾸준히 지적되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8. 정권교체 이후로도 법외노조 문제는 해결이 요원한 상황인데,
전교조의 법적지위 회복의 필요성.. 그 근거는 무엇인지?
 
9. 앞으로의 30년... 전교조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성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