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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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낯 뜨거운 게임 광고의 문제점(안주아 교수/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게임광고의 문제 행태가 심각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허위로 내보내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선정적인 문구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
 
이런 문제의 광고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실태는 어떤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안주아 교수, 연결합니다.
 
/인사/
 
1.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실 것 같은데,
의무적으로 시청해야 하는 광고들...
귀찮을 정도로 많은 것 같습니다?
(주로 어떤 방식으로 의무 시청되고 있는지 설명 -
ex. 유튜브 영상 재생 시 첫 광고나 중간 광고로..
또는 모바일 게임 도중에 게임에 필요한 재화를 얻으려면
광고 시청해야 하는 방식으로..)
 
2. 문제는 광고의 선정성인데,
성을 지나치게 상품화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례를 들어주셔도 좋습니다!)
 
3. 이런 모바일 광고에도 연령 등급 같은 게 있는지?
 
4. 게임 속 문제의 광고들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어느정도?
 
5. 이렇게 선을 넘는 게임광고들이 인터넷에 넘쳐나는 이유는 뭔지?
(사전 심의가 없기 때문. 게임의 경우 게임의 콘텐츠 자체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분류 심의를 거치지만, 게임의 광고는 사후 모니터링만 있음.)
 
6. 그렇다면 게임 광고를 막을 수 있는 경우는
선정성이 아닌 ‘허위 과장 광고‘일 때인 건지?
 
7.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런 문제의 광고를
업체나 사업자들이 시정할 의무는 없다고?
(대부분 국외 사업자이기 때문에 국내법을 적용할 수 없음.
광고가 송출되는 플랫폼 역시 국외 사업자가 소유.)
 
8. 게임 광고에 대한 사전심의제도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9. 아무래도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선정적인 동영상 광고를
법적으로 제재하기는 어려울 듯 한데,
대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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