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인터뷰]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 치매극복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 본격화(이건호 단장/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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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이
그간 실시해 온 치매 연구의 성과를 토대로
치매극복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합니다.
오늘 오전 협약식도 예정이 돼 있다고 하고요,
여러모로 각광을 받는 기술이니 만큼
기대되는 부분들도 많습니다.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 이건호 단장,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치매가 갈수록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심각성은 어떻게 볼 수 있을지?
2. 그만큼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어떤 사업들을 하는 곳인지 소개를?
3. 그간 치매연구에 있어서 유익한 성과도 내왔던 걸로 아는데,
소개를 해주신다면?
(조선대학교 MRI 뇌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여부와 치매 진행단계를 판별해주는 인공지능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4. 치매진행단계를 판별해주는 인공지능기술은 조금 생소한데,
설명해주신다면?
연구진에 따르면 치매환자를 포함한 65세 이상 한국인 491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하여 뇌의 활동성을 분석하고 딥런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판별을 위한 두 가지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뇌영상 분석 인공지능은 정상인과 가벼운 인지장애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구별해내는 정확도는 94.2%에 이르며 신경과 전문의에 의해 진단된 치매등급(CDR)을 기준으로 할 때 치매등급을 판별 정확도는 92.3%의 이른다
5. 치매극복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인지?
6. 오늘 현판식도 개최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
7. 추후 의료서비스에 상용화를 비롯한 앞으로의 계획은?
치매판별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참여 중인 ㈜인포메디텍을 통해 상용화 의료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협력연구사업은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이 구축한 광주지역 치매 코호트를 대상으로 치매증상이 없는 초기단계 치매환자를 선별해내고 이들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연구를 실시하여 치매 발병과정을 규명하고 치매예방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8.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지난 7년간 광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치매정밀검진사업을 통해 축적된 생체의료 빅데이터가 있었기에 치매 조기진단 및 판별이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한국뇌연구원과의 협력사업은
국가사회적으로 심각한 치매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지난 6년간 광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치매정밀검진사업을 통해 축적된 생체의료 빅데이터가 있었기에 치매 조기진단 및 판별이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조만간 임상실험을 통해 유효성 검증을 거칠 예정이며 빠르면 1년 이내 일선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할 수 있을 것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치매 예방과 발병억제가 가능할 수 있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범서비스를 통해 치매제로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