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조선대 총장 부재 & 내부 갈등...새 혁신 모델은?(이진열 교수/조선대학교)
지난 해, 교육부의 ‘역량강화대학’ 이라는 평가 이 후,
조선대는 극심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을 느낀 이사회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직위해제 됐던 총장을 결국 해임하고
조선대 혁신위는 오는 5월에 있을, 교육부 2단계 평가에 대비해
지난 주, 자체 구조개혁 안과 혁신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는데요.
개교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조선대학교가
갈등을 봉합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조선대학교 혁신위원회 교수위원으로 활동하셨던
이진열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조선대학교 사태의 시작은 교육부 대학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은 것에서 시작이 됐다고 보여 집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2. 그 책임을 물어 이사회가 결국 총장을 해임했습니다. 해임 결정을 내리기 까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3. 총장이 총체적인 책임을 져야 되고, 또 혁신을 이끌어 가는 건 한계가 있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셨다는 건데요.. 이 후 학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4. 총장 해임으로 학내 구성원 간의 갈등이 다소 해결 기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5. 교육부가 역량강화대학으로 평가한 부분들이 있고 또 2단계 평가에 집중, 대비하고 계시지요?
6. 지난 주 혁신위가 자체 학사 구조 개혁안과 특성화 전략, 혁신안을 제출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내용을 정리해주신다면?
7. (6번)그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십니까?
8. 이번 2단계 평가 역시도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던데요..위기 극복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30개 역량강화대학 가운데 12개만 지원할 예정)
9. 여러 가지 우려들도 나오고 있지만 조대학교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도 그런 부분에는 동의를 하십니까?
10. 그렇다면 ‘대학 체질, 본질’이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11. 조선대학교는 구성원 내부의 또 여러 이해 당사자들이 계시겠지만 호남의 대표 민립대학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광주시민, 전남도민들이 갖고 있는 열망과 관심도 많은데...우리 지역민들을 위해서도 한 말씀 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