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인터뷰]금천구 아동학대를 계기로 본 아이돌보미, 인적관리 문제점(백운희 공동대표/정치하는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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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가 뺨을 맞고 발로 차이고...
서울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 학대 장면의 일부인데요.
아이를 학대한 사람은 정부가 파견한 아이돌보미였습니다.
정부가 아이돌보미 공급을 늘리는데 치중하느라
인력관리를 제대로 못한 게 아니냐. 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려면
양적 확대만이 아니라 인력 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정치하는 엄마들, 백운희 공동대표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이번에 서울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사건, 소식 접하고 어떤 심정이 드셨습니까?
2.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처우개선,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쉽게 할 수 있는 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바뀌어야..)
3.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언제 시작이 됐습니까?
(2007년 전국 사업으로 확대, 2012년 아이돌봄 지원법이 제정돼 실시 중.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 정부가 아이돌보미 알선)
4. 그렇다면 아이돌보미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되나요?
(육아 관련 자격증이 없어도 80시간 양성교육만 이수하면 됨..아동학대예방 2시간)
-아이 신체에 상해를 입히는 행위에는 어떤 처벌이 가해집니까?
-처벌이 약하다보면, 문제 있는 아이돌보미들이 또 아이들을 돌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5. 정부가 아이돌보미 늘리기에 급급해서 선발이나 양성과정에서 허술했던 것이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 정책 어떻게 평가 하시나요?
6. 정부가 재발방지를 막겠다면서 아이돌보미 자격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했거든요. 지금 정부의 대응은 어떻게 지켜보고 계신가요?
7. 마지막으로 아이돌보미 역할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