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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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아파트 주변 노후 주택단지, 개발 모델 조성 필요성(이봉수 이사/광주도시재생연구소)

재개발 대상에서 소외된 도심 내 단독주택, 저층 주거지가
급속히 쇠락하고 있습니다.

개발되지 않는 환경에 사람들은 떠나고..
자연스레 시설은 노후화 되면서
도시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저층 주거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광주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킬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도시재생연구소 이봉수 이사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인사/


1. 도심 곳곳으로 재개발 움직임이 활발한데,
이사님이 보시기엔 추이가 어떤지?


2. 재생과 재개발은 의미가 다르지 않습니까?
정리를 해주신다면?


3. 그런데 이 재개발은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4. 실제로 이렇게 끊임없이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멸실한 주택 수도 상당할 것 같은데,
우리지역의 상황은 어떤지?
(광주지역의 경우 매년 1만3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2000여 세대의 단독주택이 ‘멸실’되고 있음.)


5. 재개발에서 소외돼 남아 있는 단독주택,
저층 주거지가 지닌 문제는 무엇인지?
(단독주택 대부분은 노후 주택이며,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상당기간 그대로 방치될 우려가 높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영세민, 서민의 주거의 질 하락, 범죄 및 재해 가능성, 도시 경관 부정적인 영향 등의 부작용이 불가피)


6. 시가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기반시설 정비에 나서고는 있는데
그 효과는 어떻게 보시는지?


7. 중요한 것은 거주민들의 ‘지속적인 거주’가 아닐까 싶은데?


8. 더불어 이제는 아파트 개발 아닌
새로운 대안을 개발하고 모색할 필요가 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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