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제2회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왜 치열한지, 공명선거가 되기위해서는?(오종원 회장/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
조합원이라는 제한된 투표권자만이 선거에 참여하는 탓에
일부 유권자가 매수될 경우, 당락이 쉽게 결정될 수도 있고,
또 공직선거에 비해 음성적 금품살포 등 '돈 선거'가
조합장선거의 고질적인 병폐로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는데요.
왜 이렇게 조합장 후보 간의 경쟁이 치열한 지,
또한 조합장이 됐을 때, 권한과 영향력이 어느 정돈지, 살펴보겠습니다.
올바른 조합장 선거 문화를 위해서 후보와 유권자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 함께 듣겠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시농민회 오종원 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선거를 50일 정도 앞두고 있는데, 조합장 선거를 앞둔 농촌마을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2. 조합장 선거가 여느 공직 선거와 다른 점이라면?
3. 후보자간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뭔가요?
조합의 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조합장에게는 고액의 연봉·업무추진비 및 예산인사권이 보장되고, 지역사회에서의 막강한 영향력과 함께 다양한 권한과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4. 막강한 영향력과 다양한 권한이란...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5. 그러나 제한된 투표권자, 다시 말해서 조합원들만 참여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6. 음성적 금품 살포 등 '돈 선거'가 조합장 선거의 고질적인 병폐로 거론되는 이유는?
7. 잘못된 관행들이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단속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는데, 자체 선거 때하고 좀 더 달라진 점이 있다면?
8. 선거과정에서의 불·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만의 노력으론 한계가 있을 것 같고, 후보자와 조합원들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9.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이 조합장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