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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의 발전 방향(홍동석 대표/참 메디컬)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박소희
■ 진행 황동현
◇ 황동현 진행자 (이하 황) - 의료산업박람회에 대해서 광주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상황들을 정리를 2부에서 했었는데요. 우리 지역의 의미 있는 행사로 이 의료산업박람회가 더 강력하게 발전하고 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홍보는 물론이고 또 지속적인 관심, 지원들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주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발전 방향 그리고 또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연이어 들어보겠습니다. 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계신 업체 대표 연결하겠습니다. 참 메디컬 홍동석 대표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 홍동석 (이하 홍) - 네, 안녕하세요.
◇ 황 - 오늘 박람회가 시작이 되는 거죠?
◆ 홍 - 네, 그렇습니다.
◇ 황 - 지금 참여하고 계시고요.
◆ 홍 - 네.
◇ 황 - 지금 바쁘셨겠는데, 지금 준비는 다 완료되신 상태겠네요?
◆ 홍 - 네, 준비는 다 됐습니다.
◇ 황 - 현재 어떤 준비를 하셨고 어떤 업체로 참여하시는 겁니까, 어떤 제품으로?
◆ 홍 – 저희는 달빛동네에 가서 대구, 광주, 어제 정부의 협력으로 달빛동네가 참여하고 시니어와 헬스 케어 제품을 가지고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 황 - 네, 대구의료산업박람회에도 참여를 하셨었나요?
◆ 홍 - 네, 했습니다.
◇ 황 - 네, 이 광주의 의료산업박람회가 지금 14번째라고 들었는데요. 14년간의 참여, 계속해 오셨습니까?
◆ 홍 - 저희가 지속적으로 참여한 지는 3년 됐습니다.
◇ 황 - 3년 동안 참여해 오셨어요?
◆ 홍 - 네.
◇ 황 - 3년간 어떻습니까? 이 박람회에 참여하시면서 성과는 좀 있으셨나요?
◆ 홍 - 대구하고 비교했을 때 참여도가 광주지역적인 어느 정도 정보 전달 자체가 좀 미흡한 것 같고요. 대구보다는 실적이나 이런 부분이 좀 미약했어요.
◇ 황 - 아, 대구가 지금 훨씬 더 활성화돼 있는 거네요?
◆ 홍 - 대구는 이제 도시 자체가 메디시티라고 정책적으로 규정이 돼 있어서 의료박람회가 메디엑스포하고 시니어박람회 두 개로 구분돼 있는데. 광주는 전체적으로 하나로 통합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그 부분보다 전달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대구보다는 조금 못한 것 같습니다.
◇ 황 - 그래서 이 광주도 이런 의료산업박람회를 통해서 의료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관심도를 높이는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직접 참여하신 분의 입장을 듣고 싶은데요. 대구와 광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 홍 - 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은데. 기업이라든가 기관이라든가 시민들의 이 의료전달 시행 자체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홍보라든지 그다음에 전시회 안에 구성 부분들이 대구하고 조금 규모도 차이가 나고 그다음에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우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최신 정보 전달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그다음에 정부, 국가 과제로 삼고 있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그런 시민들의 관심도를 끌어들일 수 있는 제품군들도 좀 있어야 되고요. 이번에 그래서 광주도 그 콘셉트에 맞춰서 치매특별반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황 - 대구가 광주보다 좀 더 앞서 나가는 느낌인데. 대구와 광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어떤 걸로 보세요. 사이즈의 문제입니까? 홍보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문제입니까?
◆ 홍 - 첫 번째는 아마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대구하고. 그다음에 이제 시에서 대구 같은 경우에는 메디시티라고 규정이 돼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심사가 그쪽으로 집중이 되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한테 홍보라든지 이런 부분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치유기간에 의료기관이나 이런 데가 참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되어 있어서 기업들도 실적을 올리는 데 잘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 황 - 대구는 의료기관들이 많이 참여를 하나 보죠? 종합병원이나 이런 부분들이요.
◆ 홍 – 네, 그렇죠. 의료관광이라고 해서 큰 종합병원들하고 그다음에 성형외과와 피부, 우리 관광 쪽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황 - 어떻습니까? 상대적으로 그러면 광주는 지금 이 업체 중심으로 많이 참여를 하게 되는 건가요? 병원이나 이런 데보다는?
◆ 홍 - 업체 중심으로 되어 있고. 지금 이번 같은 경우는 외국 바이어들이 한 50명 오니까 수출 상담이나 이런 쪽에 치중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치매특별반을 만들어서 국가치매책임제에 대한 그런 정책 흐름에 맞게끔 전시가 계획된 것 같습니다.
◇ 황 - 시에서도 광주를 좀 의료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 또 그 발판으로서 전진 시발점으로서 이런 박람회를 기획하고 많이 추진하는데, 여러 가지 비교했을 때 문제, 직접 여러 군데를 참여하시기 때문에 광주가 좀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이 박람회.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세요?
◆ 홍 - 크게 보면 기업들의 이미지, 전시회라는 취지 자체를 잘 전달을 해서 3박자가 맞아야 될 것 같습니다. 전시기획과 참가기업과 그다음에 관람객이 다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잘 정리가 되었으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 황 - 홍보 부분들은 어떻습니까?
◆ 홍 - 홍보 부분은 일반 홍보 부분이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보다는 널리 좀 주변 사람들의 인맥을 통해서 홍보를 하는 방법도 좀 SNS나 일반 매체보다 그런 쪽으로 이제 아무래도 참여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 자연적으로 홍보가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참여 기업들이 적어져 버리니까 홍보하는 데 좀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아요.
◇ 황 - 네, 의료사업박람회가 참관객들에게 또 우리 지역에게 줄 수 있는 의미는 어떤가라고 직접 참여한 업체로서 생각하시나요?
◆ 홍 - 새로운 의료기술을 전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신기술의료를 정보를 제공해 주고 또 시민들이 모르는 부분, 어려운 부분에서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해서 자기가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라든지 영역이라든지 이런 거를 찾아갈 수 있고. 특히 또 고령화 시대에 들어오면서 그런 보조기구라든지 재활기구들이라든지 이런 거를 많이 볼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죠.
◇ 황 - 네, 업체도 그렇고 또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분도 그렇고 광주시도 그렇고. 결국은 의료산업을 통해서 광주를 좀 활성화시키고 또 내가 좀 더 의료, 이런 선진기술들을 알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내 건강을 좀 더 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그런 박람회가 돼야 될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해 주시죠.
◆ 홍 - 지금 5일부터 7일까지 이번 주 전시회가 오늘부터 시작이 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전시를 잘 이끌어나가고 정보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 그런 와서 좋은 정보를 볼 수 있고 또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황 –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 - 네,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참 메디컬 홍동석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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