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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극단적 선택 늘지만 국가 통계에 잡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 사회 관심 중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장진원 사무총장)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우울감, 무력감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했거나 실제로 시행에 옮기는 경우가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네 배 가량 더 높다고 하는데요,
이런 학교 밖 아이들을
우리 사회는 지원하고 돌봐야 할 책임이 있지만,
실제로는 이들의 위기 상황을 진단할 통계조차 없는 상황이어서
문제가 더욱 크다고 합니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장진원 사무총장과 이 시간...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총장님,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친구들을 말합니까?
2. 해마다 몇 명의 청소년들이 학교 안 울타리를 떠나고 있는지?
3. 현재 국가와 지자체는 관련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죠?
-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예산은 충분한 편인지?
4. 현실이 이렇다보니, 학교 밖 청소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도
그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서
많은 아이들이 교육 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5. 더 나아가 학교 밖 청소년 대부분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6. 심하게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고요?
7. 그런데 일반 청소년들과는 달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우...
사후 조치나 대안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8. 사회의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겁니까?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책이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9.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우리 사회가 나서야 할 부분이라면?
10. 더불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현실의 인간관계로 끌어내는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