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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특성화고 현장실습, 학습 중심으로 전환 필요(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정보형 집행위원장)
지난 2017년이었습니다.
현장실습을 나갔던 특성화고 이민호 군의 사망을 계기로
학생 현장 실습은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당시 교육부가 현장실습 개선안을 마련했는데요.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노동’이 아닌 ‘학습’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 이 후 ‘학습’ 중심의 실습이
지금의 현장에 잘 정착이 되고 있는 지... 궁금한데요,
최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특성화고 현장실습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특성화고의 현장 실습 상황과 문제점,
개선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 지,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전남공고 교사인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정보형 집행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특성화고 현장실습제도란?
-어떤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되나요? 학생 전공에 따라 현장을 선택하는 지?
-전남공고의 경우, 1년에 현장실습을 나가는 학생이 어느 정도나?
2. ‘학습’ 중심의 현장실습 제도로 변경된 배경은?
2016년 제주도의 한 음료 회사에서 현장실습 중에 사고를 당해 숨진 현장실습생을 비롯해, 2017년 1월 전주의 한 통신사 고객센터에서 현장실습을 받다가 자살한 사고로 교육부 장관은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향후 대응방안'과 관련한 논의를 통해 2018년부터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전면 폐지하고 '학습중심의 현장실습'만을 허용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3. 학습 중심 현장실습 방침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학생들의 건강권이 지켜지고 교육 본연의 목적에 맞는 학습중심의 현장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시는 지?
4.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5. 학습 중심 현장실습의 교육적 목적 이외에 현장에서의 다른 문제점은 없습니까?
6. 학습 중심 현장실습 중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유는?
7. 정책적 제안을 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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