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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지방대학 위기 현실화... 대학 구조 큰 틀에서 재편 필요(전국대학노동조합 김병국 정책실장)
최근 2021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마감 됐습니다.
지방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2.7대 1...
정시 경쟁률이 3대 1 미만이면
사실상 정원 미달로 보기 때문에,
지방의 대부분 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하지 못한 셈입니다.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 그 대안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지,
전국대학노동조합 김병국 정책실장,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봅니다.
/인사/
1. 올해 정시모집 결과,
지방 대학 대부분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2.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방대학들의 고민도 무척 크겠는데요?
(지방에 위치해 있는 한 캠퍼스 대학의 경우... 캠퍼스 이전에 대한 논의까지 나오고 있어...)
3. 앞으로 몇 년 내로는 지방대학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이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
지방대학의 현주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야합니까?
- 게다가 정부의 재정 지원마저 수도권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4. 정부 부처들은 평가와 경쟁을 통한 재정지원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평가 점수가 열악한 지방대학들은
결국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5. 그러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대로,
교육 수준이나 자격이 떨어지는 지방대학들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6. 대학에서 역량기반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어떤 시도와 노력이 필요할지?
7.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8. 그 밖에, 정부의 재정지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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