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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시 은둔형외톨이 실태조사, 사회 문제로 인식해야..(GL학교밖청소년연구소, 윤철경 소장)
광주시가 ‘은둔형 외톨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해 6월부터 12월까지,
응답자 1,095명 가운데 당사자와 그 가족 등
유효 표본 349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20, 30대 비율이 가장 높고,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주된 계기를
취업 실패로 꼽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응답자 95% 이상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답을 했다고 하는데요,
은둔형 외톨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말입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은둔을 탈출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 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GL 학교밖청소년연구소, 윤철경 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은둔형 외톨이의 정확한 개념과 명칭은
(3개월 이상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는, 국내에만 13만 명 추정)
-명칭 조차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이유는?
2. 최근 광주시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실태 조사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자치단체가 실태 조사에 나섰다는 것.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결과에 대한 분석은?
3. 이들을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4. 20, 30대 청년들이 스스로 고립을 택한 이유는?
5. (소통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의) 가족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은둔형 외톨이 초기 진단법 내지는 대처법?
6. 이런 현상의 원인, 개인의 성향으로 봐야할까요? 사회적 문제로 바라봐야 할까요?
(끊임없는 경쟁체제와 입시제도, 양극화)
7. 지금까지 정책적 접근이 부족했던 이유는?
-공론화 되지 못했던 이유
8. 실질적인 해결책은 없을까요?
9. 우리와 가까운 일본에서도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문제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던데요. 일본 등 다른 나라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합니까?
10. 정부나 자치단체가 개입해야 한다고 보시는 지?
-그 이유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할지?
11. 청년들을 은둔하게 만드는 사회, 문화적 요인과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근본적인 해결과 예방이 어렵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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