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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문학관 설립 의미, 그리고 운영은 어떻게?(박관서 시인)
광주는 문화중심도시 광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와 소설 등 여러 분야에서 수 많은 문학인을 배출했습니다.
그러나 문학인을 배출하고, 또 그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릴만한 문학관 하나가 없었는데요.
광주문학관이 십 수 년 건립 논란 끝에
오는 2022년, 북구 시화문화마을에 들어서게 된다고 합니다.
어렵게 진행된 만큼, 문학관에 무엇을 담아야 할지,
운영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 또한, 필요해 보이는데요.
관련해서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한
박관서 시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광주문학관 설립, 여기까지 참 멀리 돌아왔는데요. 문인의 한 사람으로서 소회는?
2. 광주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문학관이 있는 지역이 많지요?
3. 문학관이 왜 필요한 지?
(문인의 삶의 흔적과 창작 여정, 문화세계를 담고 있는 곳)
4. 흔히 문학관은 문인들의 전유공간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학관이 갖는 의미는 어떤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5. 우리 지역에도 문인의 이름을 붙여 문학관을 건립할 만큼, 잘 알려진 문인들이 많이 계시지요?
6. ‘광주’ 가 문학사적으로 의미가 꽤 깊은 지역이라, 할 수 있겠네요?
7. 그렇다면 문학관을 건립하고자 많은 분들이 노력도 하셨을 것 같은데. 그동안 성과를 이루지 못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8. 앞으로는 문학단체간의 힘겨루기 보다는 지역의 문학사적 의미를 깊이 담아내고자 하는 논의와 토론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9. 광주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광주시 문화정책이 미술 분야에 치중돼 있지는 않는 지?
10. 가장 바람직한 운영 방식은 어떤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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