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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형 일자리, '전국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선정의 의미(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 박준열 과장)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이
앞으로 정부의 직접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최종 선정 했고,
세제 혜택과 투자금 등 직접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민주노총과 기존 완성차 노조의 반발,
공급 과잉 등, 불안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광주형 일자리가 정주행 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무엇이고,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된 의미,
그리고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들어보겠습니다.
광주시 자동차산업과 박준열 과장. 연결합니다.
/인사/
1.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소개부터
(노사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 임금을 낮추고 정부와 지자체가 복지를 지원, 지역 내 대규모 일자리 창출/ 합작법인 광주 글로벌모터스를 설립한 광주시와 현대차는 3년간 약 5천754억 원을 투입하는 빛그린 산업단지 내 자동차 공장 건설을 추진 중)
-현재 광주형 일자리 공장 건설, 공정율은?
(광주와 함평에 빛그린산단 조성, 약 27% 공정율)
-언제부터 자동차 생산이 가능할지?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 2022년부터 연간 7만 대의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생산할 계획)
-채용 계획은?
(합작법인은 내년까지 908명을 정규직으로 순차적으로 채용하기로 해, 협력업체 등 간접 고용 효과를 포함하면 약 만 2천 개 일자리 / 광주글로벌모터스 직원들은 주 44시간에 3,500만원 가량 연봉. 주거 교육 의료 혜택 지원)
2. 노동계와 불협화음 등, 여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광주형 일자리’가 갖는 의미라면?
3. 지자체와 노동계, 기업이 뜻을 모으면서 정부도 힘을 더 보태기로 했는데요. 광주형 일자리가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된 배경은?
(현대차, 지역노동계, 지역주민 등과 수십 차례의 협의를 거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5월 29일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신청, 정부는 지난해 2월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 방안'을 발표한 뒤 올해 4월에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개정, 개정된 법에 따라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직접 지원이 가능)
4.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가 갖는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보여지네요?
5. 선정되기까지, 어떤 조건에 충족한 것 인지?
(심의위에서는 광주형 일자리의 ①상생요소, ②사업 지속가능성, ③고용 창출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의결)
6.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받게 됩니까?
(지방투자촉진보조금(최대 150억원 국비지원), 투자세액 공제 우대)
7. 정부 지원이 광주형 일자리가 제대로 추진되는데,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8.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자동차 공급 과잉 문제, 민주노총과의 불협화음 등,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광주시 입장은?
9.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성공 모델이 될지.... 광주시는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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