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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남북관계 문제, 어려울수록 더 진지한 접근 필요(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올해...
남북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려던 정부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연일 대남 압박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제지 법안까지 준비를 하고 있지만
북한은 이런 움직임에도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연결해서 현재 한반도 분위기 짚어보고요,
북한의 의도... 그리고 추후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북한의 비난 수위... 현재 어느정돕니까?
2. 지금 북한 내에서도
전단 살포에 대한 규탄 시위를 비롯해서 관련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고?
- 어제는 북한이 남측의 연락사무소 통화 시도에
오전에는 응하지 않다가 오후에는 응했습니다.
별 다른 해명도 없었다고 하는데, 의도가 무엇일지?
3. 김여정 제1부부장이 담당한 업무가 공식적으로 공개가 됐습니다.
‘대남사업 총괄’... 그만큼 북한이 이번 대북전단 사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4. 최근 연이은 북한의 대남 비난... 그 속내는 어떻게 볼 수 있을지?
(북측이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많은 양보를 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미국 눈치만 보느라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는 쪽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
5. 북한의 대남 압박... 왜 하필 이 시기냐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떤 의도가 있는 걸까요?
- 정부가 대북전단 금지법 제정 의지까지 밝혔음에도
북한이 크게 반발하는 상황으로 비춰볼 때...
더 이상 남북관계에 미련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
6.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북한이 바라는 것은?
7. 북한이 추후 도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8. 북한은 현재 남북관계 단절도 불사하겠다 -
이런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어느정도의 상황까지 예상해 볼 수 있을지?
-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면
북한의 태도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지 않을지?
9. 흑인 갈등 문제가 심각한 시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런 때일수록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방법이지 않겠습니까?
10. 우리 정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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