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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현의 시선집중_2018 세계청년축제, 준비상황?_이지훈 총감독_20180712
◇ 황 – 물총 축제 가지고 이야기 논란이 있었는데. 좀 바꿔서 물꽃놀이로 변화를 주신 거네요. ◆ 이 – 사실 이제 그런 부분도 있기는 한데요. 조금 다르게 접근을 했는데. 물총 진행을 하다 보니까 연결지어서 또 많이 생각하더라고요. 어쨌든 물총은 저희는 일단 배제를 하고요. 어떻게 하면 좀 여름 콘텐츠를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물꽃놀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 ◇ 황 – 그밖에 또 프로그램 더 있으면 소개 좀 해 주시죠. ◆ 이 – 그밖에 이제 KT삼성 유니부와 다른 청년단체들과 연계해서 진행되는데요. 청년, 청춘 적수라고 하는 중부권 대학생 커뮤니티들의 동아리 경연 그리고 광주전남에 동아리 연합회가 있는데, 대학마다. 약간은 대학가 형식을 동아리 교류전 그리고 청년이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을 서로가 추천하고 작전해서 서로 위로하고 하는 셀프 어워드라는 청년들의 자체 시상식. 그리고 청춘라디오라고 하는 청춘들의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사연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청년 라디오, 그다음에 청춘고민포차라고 해서 이곳에 오면 청춘의 고민을 해 줄 수 있다, 해결은 아니더라도. ◇ 황 –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 ◆ 이 – 청춘의 고민을 열어갈 수 있는 보듬어 취업, 연애 다양한 고민을 풀어낼 수 있는 청춘고민포차 그리고 청년들의 청년센터에 연결해서 청년 모임이라고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에 와서 청년의 활동과 이런 것들을 안내하고 상의하는 청년커뮤니티죠. 광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는 광주협력조합 그리고 단순히 광주에 청년들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나 굿네이버스랑 해서 어린들을, 미래청년들을 위한 공간들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하나 마지막 하나로요. 실제 탐구생활이라고 하는 하나의 존이 있거든요. 이 존에는 세계청년축제니까 좀 세계로의 도약, 세계로의 뭔가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공간 안에 들어오면 약간 출입국 심사하는 것처럼 와서 여권 형태 리플레이스 받고 다양한 형태의 여러 나라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경험하고 나면요. 실제로 그분들 중에 추첨을 통해서 세계여행을 보내주는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황 – 이렇게 축제를 통해서 많은 청년들이 교류도 하지만 또 교류 과정에서 우리 광주시의 어떤 청년 정책이나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적 제안도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그런 부분들, 광주시나 이런 정책적 제안들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광주시에 요구하는 그런 계획도 갖고 계신 가요? ◆ 이 – 네, 이제 광주에는 청년위원회라고 하는 그런 조직이 있는데요. 단순히 광주뿐만 아니라 세계청년축제에서는 전국에 있는 그런 지자체나 요즘은 청년전담부서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러면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 의제를 발굴하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광주뿐만 아니라 울산, 대구, 서울, 충북, 충남 다양하게 시도에 있는 청년협의체를 저희가 정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또 실제로 그런 꿈꾸는 테이블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에 우리 삶에 있는 가까운 청년들의 의지를 발굴하고 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황 – 내일 개막식이 몇 시에 어디서 열리는 거죠? ◆ 이 – 내일 개막식은 8시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쪽에 있는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고요. 프로그램은 5시부터 10시까지 금, 토, 일 3일간 진행이 됩니다. ◇ 황 – 청년축제이기는 하지만 특별히 참여하시는 분들 나이 제한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모두 젊은 마음을 갖고 있는 분들은 다 함께 할 수 있는 거죠? ◆ 이 – 네, 청년이 만들지만요. 청년이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이기 때문에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오셔서 이 젊음을 만끽하실 수가 있습니다. ◇ 황 – 성공적인 세계청년축제를 통해서 좀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공감하고 또 행복한 그리고 멋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그런 공감과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 – 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 – 2018세계청년축제 이지훈 총감독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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