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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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현의 시선집중_구청장 후보 초청 인터뷰_북구 이은방 후보(민주평화당)_20180601_2

◇ 황 – 그리고 교도소 활용 방안도 굉장히 논란들이 많아요. 어떤 부분들이 해결되는 게 적절할까요?

◆ 이 – 교도소 문제라든지 삼각동으로 신 교도소 부지가 마련돼서 이전을 했는데요. 아직까지 법무부라든가 우리 광주시와 깊게 논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교도소 부지에는 17개의 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4개 동은 5.18 당시 우리 시민군들이 투옥된 곳입니다. 그래서 5.18 사적지로 모두가 지정이 돼 있는데요. 4개의 건물들은 5.18 사적지 중에서 4개의 건물은 다시 복원을 통해서 우리 광주 5.18 역사를 전국화, 세계화 하는데 그와 같은 참고적 자료를 복원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재배치해야 하고요. 나머지 공간들은 우리 광주의 5.18을 앞으로 문화화, 관광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한다든가. 또한 그거에 대해 민주인권타워를 건설한다든가 이와 같은 방법과 방향으로 5.18의 역사를 산실로 구 교도소 부지를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황 – 지금 북구가 인구가 43만 정도, 43만이 채 못 된다는 이야기인데. 지금 그런데 또 그 인구 중에서 노령 인구도 많고요. 그다음에 또 전남대학교가 있는데 그 주변의 청년들이 아직 취업을 못했기 때문에 그런 인구들도 많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어떠한 노령인구나 또 청년들의 어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민도 구청장이 해야 할 역할 아닐까요.

◆ 이 – 제가 가장 관심을 두는 게 청년의 문제입니다. 우리 북구가 방금 말씀주신 대로 고령화는 가속화되고. 인구는 타구로 많이 유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걸 풀려면 우리 북구에도 아까 말씀드린 공업경제구역이 있는데요. 본촌산단, 첨단산단 첨단2산단 그리고 R&D 특구라고 하는 첨단3산단 공단을 착공할 계획으로 있는데요. 모두 지금 우리 지역에 있는 공단들이 사실은 노후가 되어 있고 또한 산업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합니다. 본촌공단은 거의 물류 창고화 되는 그런 상황으로 지금 내몰리고 있고요. 첨단산단은 광산업 때 특구로 지정돼서 광산업 단지였는데 잘 아시는 대로 우리나라의 광산업 기반들이 대중국에 밀려서 매우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 광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그 공단 부지에 공장 부지를 우리 광주시가 임대를 통해서 업체들을 유치를 했는데 지금 분양을 해 주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력하게 광주시에 그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공장 용지를 업체들에게 분양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데 광주시가 아직까지 미혼적인 태도들을 보이고 있어서 그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으로부터 어떤 경제적 지원을 받는 데 매우 애로사항이 기업 활동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 황 – 그런 문제를 좀 푸셔야겠네요?

◆ 이 – 네, 적극적으로 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청년 정책에 있어서 우리 북구에 있는 청년들이 북구를 떠나지 않아도. 또 떠났던 북구의 청년들이 다시 되돌아오고. 되돌아 와서 결혼생활을 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또 직장 생활 후에 북구에 삶이 있는 그런 현장 속에서 여러 가지 유형들의 레크레이션과 또 힐링할 수 있는 공간들을 북구에 많이 만들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황 –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은 북구가 양질의 일자리, 좋은 일자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활성화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지금 현재 광주과학기술원이 북구에 있고요. 또 R&D 특구 이야기도 하셨지만 이런 부분들이 정말 많은 중앙의 예산들을 끌어와서 연구소도 좀 활성화 되고. 그다음에 지스트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만들어졌던 그러한 기술들이 산업화되는 과정들을 적극적으로 행정이 뒷받침해 줄 필요도 좀 있을 것 같아요.

◆ 이 – 네, 행정도 뒷받침 돼야 하고 정치권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대로 우리 북구에는 지금 현재 최경환 국회의원, 또 김경진 국회의원이 저희 민주 평화당 소속으로 함께 정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북구청장은 그와 같은 개념에서 중앙에 관계된 부분에서는 두 국회의원이 역할을 하고. 저는 또 광주시에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했으므로 광주시의 정책과 예산은 제가 또 역할을 해서 5개구에서 가장 낙후 되어가고 있는 북구에 경제적, 정치적 활력을 불어넣어서 북구가 다시 한 번 터닝포인트를 갖는 재도약하는 그런 북구로 만들어야 할 시기가 지금이 아닌가.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가 저는 매우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황 – 결국은 R&D, 지금 다른 지역, 특히 대전이나 경상도, 영남 지방에서는 그런 예산들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광주가 의외로 중앙에 많은 R&D 예산들 끌어오는데 좀 소극적이고 잘 관심들이 적다라는 그런 지적도 중앙에서 있는데. 방금 이야기하신 대로 그런 어떤 정치적인 힘과 그다음에 역량들을 가지고 중앙에서는 또 끌어오고 또 광주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서 북구의 어떤 성장이 광주의 어떤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든 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또 지적을 하셨던 31사단 이전 문제. 지금 31사단이 광주 북구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굉장히 부족하지 않습니까?

◆이 – 네, 그렇습니다.

◇황 – 그 문제는 어떻게 푸실 생각이세요?

◆ 이 – 네, 우리 먼저 광주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묻혀서 지금 31사단 이전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광주시 의원을 할 때 시정 질의를 통해서 31사단 이전 문제도 우리 광주시가 전향적인 판단을 가지고 국방부와 논의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방부의 입장은 잘 아시는 대로 기부대양여 방식, 광주시가 부지를 매입해서 부대를 만들어주면 이전을 하겠다라고 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광주시가 재정적 환경이 매우 열악하므로 31사단 이전 문제는 광주시와 정부 그리고 국방부를 상대로 정치권이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지역주민들이 참으로 우리 31사단이 광주로 온 지가 약 56년 정도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 매우 어려움과 불편. 그리고 환경적, 소음적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 지역주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리고. 정치권과 행정해서 다시 한 번 31사단 이전 문제를 좀 더 본격적인 그리고 가시화하는 그런 역할들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 – 많은 이야기 시간이 벌써 끝날 시간이 되어 버렸는데요.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 그리고 청취자분들께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해 주시죠.

◆ 이 – 네, 저는 지방정치를 하면서 소통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았고요. 또 지역 사업, 숙원 사업을 해결을 하는 해결사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를 통해서 롤모델을 삼고자 하는 많은 지방정치인들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 이은방은 반드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이번 북구청장에 당선이 되면 북구의 많은 숙원 사업 해결과 북구 발전. 그리고 우리 북구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황 –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 – 네, 감사합니다.

◇ 황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북구청장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이은방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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