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곡우 직전 딴 찻잎 '우전차'‥수확 시작

(앵커) 이번주 목요일은 봄비가 내려 온갖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 ‘곡우’입니다. 국내 최대 녹차 생산지 보성에서는 이 곡우가 오기 전에 딴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우전차 수확이 한창입니다. 녹빛의 푸르름이 가득한 현장을 김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짙은 녹빛의 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곡우...

광주시, 6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실태 조사

광주시가 오는 6월까지 지역아동센터 304곳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합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센터 이용 아동의 출결 사항과 종사자 복무 내역 등입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교육과 돌봄, 무료 급식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운영비 등의 보조금을 지급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 우회전 전용신호등 설치

광주시가 우회전 차량 사고 위험지역에 우회전 전용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설치 장소는 광산구 송도로입구 교차로와 상무대로 영광통사거리, 북구 어린이교통공원과 중외공원 부근, 서구 극락초교 부근 등 5곳입니다. 우회전 전용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화살표 우회전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습니다.

광주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경영 상담 희망자 모집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5월) 4일까지 농업 경영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의 신청을 받습니다. 구체적인 상담 내용은 농산물 마케팅과 작목별 재배 기술 등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경영 진단과 분석입니다. 상담은 6월부터 11월까지 농가별로 5회 이상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광주여자고등학교가 오늘(15일) 광주여고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기념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가 마련됐습니다. 광주여고는 1923년 설립된 이후 올해 초까지 졸업생 3만 5천여 명을 배출했습니다.

경찰청, 광주경찰청 간부 비위행위 조사

광주경찰청의 총경급 간부가 비위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어제(14일) 경찰청 조사를 받았습니다.해당 간부는 현재 대기발령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간부는비위 행위에 대한 신고가 본청에 제기돼인사조치 후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구체적인 사유는 2차 피해 우려 등으로공개하기 어렵다고 경찰 관...

광주천 물고기 200여 마리 집단 폐사

광주 치평교 인근 광주천에서 붕어 등 어류 2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광주 서구는 오늘(15일) 오전 7시쯤 광주시에 이같은 신고가 접수됐고, 관계 기관과 함께 물고기 사체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물고기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천수 표본 검사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온 마을이 예술에 흠뻑...광주 양림골목비엔날레 주목

(앵커) 100여 년 전 선교사들이 들어와 근대문화가 빠르게 퍼진 곳이 바로 광주 양림동입니다. 지식인들이 모이면서 문화, 예술도 꽃피웠는데요. 이런 역사를 지닌 양림동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김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낡고 허름한 집 안에 예술 작품이 놓였습니다. ...

곡성 폐기물처리장 재개발 갈등

(앵커) 곡성의 한 마을 주민들이 낡은 폐기물 처리장을 다시 짓는 사업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폐기물 업체가 고형연료인 SRF를 소각하는 허가까지 받아놨는데, 이는 소각할 때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민들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업체는 실제 SRF 소각 계획이 없다지만, 주민들은 믿기 힘들단 입장입니...

경찰, 공사현장 동파이프 훔친 40대 2명 구속영장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사현장을 다니며 동파이프를 훔친 혐의로 40대 후반 남성 두 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광주 광산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에어컨 설비에 쓰는 150만 원 상당의 동파이프를 훔치는 등 절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같은 전과로 복역하다가 최근 출소했고, 광주의 한 모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