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경찰, 마약용 양귀비 재배 혐의로 주민 2명 조사

마약용 양귀비를 주거지 화단에서 기른 혐의를 받고 있는 주민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산경찰서는 광주시 광산구 자신의 자택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기른 혐의로 70대와 50대 주민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자택에서 양귀비가 각각 50주와 150주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실제로 피의자들이 기른 것인지...

광주·전남, 오늘 밤부터 강하고 많은 비

오늘(3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전남 해안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해안과 산지 지역에서는 순간 풍속 72킬로미터...

장성군, 신생아 양육비 2배 인상...400만 원 이상 지급

장성군이 신생아 양육 지원금을 2배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출생을 기준으로 첫째아는 400만 원, 둘째아는 600만 원, 셋째아는 800만 원, 넷째아부터는 1,0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출생신고를 하면 200만 원을 먼저 받고, 나머지 금액은 분기별로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보성 세계차엑스포 개막....볼거리 가득

(앵커) 보성 세계차엑스포가 오늘(29일) 개막했습니다. 차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차 문화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보성군의 특산품 뇌원차를 임금께 바치기 위한 행렬이 이어집니다. "전하, 차의 명산지로 알...

광주시,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광주시가 다음 달(5월) 광주 지역의 어린이집 급식소 176곳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과 기구 세척 관리 등입니다. 또, 급식용 조리도구와 식품 등은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방침입니다.

광주시, 5월 화물운송 불법행위 단속

광주시가 광주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5월 한 달간 화물운송 불법행위를 단속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물운송 자격 유무와 불법 밤샘주차, 최고속도 제한장치 불법 해체 여부 등입니다. 단속 시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집니다.

소방, 로프 구조 경연대회 개최

소방청이 오늘(29일)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군 일대 등 3곳에서 로프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경연대회를 엽니다. 대회에는 광주·전남과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의 특수구조단 선수 등 170여 명이 참여합니다. 소방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우수한 구조 기술을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

5.18기념재단 '전광훈 목사 사죄하라'...민주당 '수사 촉구'

5.18기념재단이 전광훈 목사에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을 중단하고 사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전 목사가 어제(27일) 광주역 광장에서 5.18에 북한 간첩이 개입했고 헬기 사격이 없었다는 등 망언을 했다며, 이같은 왜곡된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

장성 ‘옐로우시티’ 사라진다...왜 또 바꾸나

(앵커) '옐로우시티' 장성군이 상징색과 상징 문구를 바꾼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노란색'에 집중해 왔는데, 파란색, 초록색 등도 더해 새로 만들겠다는 건데요. 또 전임자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이냐는 논란이 나옵니다. 김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성군 장성읍의 한 마을입니다. 입구부터 노란빛...

장애인 학교 짓는데 10년..외면받는 장애인 교육

(앵커) 광주의 한 장애인 특수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학교가 만들어지기까지 10년이 걸렸는데요. 장애인 학교 짓는 데 이만큼의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우리 사회의 편견의 벽이 아직도 얼마나 두꺼운지 실감하게 됩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