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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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만 키운 특전사와의 5.18 화합행사
(앵커) 오늘 광주에선 일부 5.18 단체들이 특전사동지회와 화합행사를 갖고 국립 5·18 민주묘지도 함께 참배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사과나 잘못을 인정하기 전까진 이르다'며 행사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몸싸움까지 벌어지며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5.18 일부 단체 회원들과 광주지역 시...
김초롱 2023년 02월 19일 -
"내 땅이야"...마을 길 놓고 주민 갈등
(앵커) 오랜 시간 마을에서 사용하던 길이 돌연 흙으로 덮였습니다. 토지 소유주의 가족들이 자신의 땅이라며 출입을 금지한 건데요. 길을 통과해야만 집과 사업장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김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순군 청풍면의 한 산골 마을입니다. 마을 안으로 들...
김초롱 2023년 02월 18일 -
광주 봉선동 건강원에서 약탕기 폭발로 3명 다쳐
광주의 한 건강원에서 약탕기가 폭발해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남구 봉선동의 한 건강원에서 약탕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나 70대 여성이 고막이 다치는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약탕기에 닭발을 끓이다 폭발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초롱 2023년 02월 16일 -
광주 서구 상가 상수도관 파열로 누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상가 건물 인근에서 상수도관을 지나던 물이 도로 위로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낮 12시 반쯤 인도가 물에 젖어있다는 민원을 받았고, 오늘 오전 9시쯤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작업은 3시간여 만에 끝났습니다. 이번 누수 사고 원인은 상수도관 노...
김초롱 2023년 02월 16일 -
한빛원전 5호기 발전 중단...연료 교체·정비 후 4월 재가동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연료 교체와 정기 점검을 위해 한빛 5호기 발전을 중단했습니다. 한빛 5호기 원료는 우라늄으로, 18개월마다 일부 교체가 필요해, 원전 작동을 멈추고 작업이 진행됩니다. 또, 이 기간에는 원자력안전기술원이 고압 터빈과 증기발생기 전열관 등 원전 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합니...
김초롱 2023년 02월 14일 -
호남터널 15톤 트럭 화재…30분 만에 진화
오늘(14일) 오전 8시 반쯤 호남고속도로 호남터널 100여 m 인근 광주-천안 방면에서 주행중이던 15톤 트럭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운전자가 화물차를 갓길에 주차하면서 고속도로 통행에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자동차 바퀴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
김초롱 2023년 02월 14일 -
호남터널 15톤 트럭 화재…30분 만에 진화
오늘(14일) 오전 8시 반쯤 호남고속도로 호남터널 100여 m 인근 광주-천안 방면에서 주행중이던 15톤 트럭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운전자가 화물차를 갓길에 주차하면서 고속도로 통행에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자동차 바퀴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
김초롱 2023년 02월 14일 -
광주 단수로 2만 8천 세대 피해...물 6만톤 버려져
(앵커) 광주에서 일어난 대규모 단수 사태로 불편을 겪은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오늘(13) 새벽부터 수돗물 공급은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그간 아끼고 아껴왔던 소중한 수돗물 6만 톤을 버려야 했는데요. 광주시는 그나마 신속하게 대처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입장입니다. 먼저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
김초롱 2023년 02월 13일 -
광주 남구 50억 미디어월, 기대 반 걱정 반
(앵커) 광주 남구청사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이 다음 주부터 정식 운영됩니다. 도심에 새로운 시설물이 설치돼 눈길을 끄는 반면, 수십억 예산이 투입된 만큼의 효과가 있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남구청 건물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 '미디어월'입니다. 가로 42m, ...
김초롱 2023년 02월 09일 -
공사장 소음에 주민 불편…“손님 떠나고, 난청 생기고.”
(앵커) 공사장 앞을 잠깐 지나가기만 해도,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불편을 겪게 되는데요. 매일 이런 소음을 들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광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준치를 넘는 소음으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수년째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축 공사 현장에서 50여 m 떨어...
김초롱 2023년 0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