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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주차된 차량 등 2차 충격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25톤급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으며 또 전신주가 파손돼 인근 18개 공장에 전기공급이 2시간 가까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
정용욱 2023년 09월 19일 -
전남 재해위험지역 정비 국비 1,197억원..역대 최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전라남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비가 올해보다 46% 증액된 1천 197억 원이 반영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전남에서는 내년에 풍수해 생활권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179개 지구에서 정비사...
정용욱 2023년 09월 18일 -
마로해역 중재안 진도측 일부 동의 ..해남어민 반발
마로해역 분쟁과 관련해 전남도 중재안에 진도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해남측 어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가 제시한 중재안을 보면 해남군은 진도군에 어장의 10%를 올해 반환하고, 상생협력금으로 매년 2억원씩 지급하는 한편, 향후 권한쟁의 심판을 포기하는 내용입니다. 진도측 어민들이 면허...
정용욱 2023년 09월 18일 -
전남도의회, '국립 의대 신설' 국회에 요구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 유치 대책위원회'가 국회를 찾아 의료환경이 열악한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돼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의대유치 대책위는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공공성이 담보된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밝혔고 국회 신동근 보건복...
정용욱 2023년 09월 18일 -
전남도, 4월 저온피해 복구비 225억 원 지원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저온피해로 인한 농가 복구비로 225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저온현상으로 과수 착과 불량과 양파 잎마름 등 피해를 입은 1만 929농가, 7천 144헥타르를 대상으로 농약대금과 생계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군별 저온피해 면적은 나주 천 734헥타르, 무안 천 297헥타르, 순천 640...
정용욱 2023년 09월 18일 -
'법정에서 거짓말' 전 광산구 공무원들 벌금형
광주 광산구 제1금고 선정 과정에 뇌물을 받고 심의 위원 명단 등을 유출한 전직 공무원 2명이 관련 재판에서의 허위 진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이광헌 형사4단독 부장판사는 2018년 광산구 제1금고 선정 과정에 국민은행으로부터 편의를 제공받고 심위위원 정보를 유출한 혐의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해 허...
정용욱 2023년 09월 18일 -
157년 만의 복원…광주 대표 누각 '희경루' 준공
광주지역 대표 누각 희경루(喜慶樓) 복원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2018년 공사를 시작한 희경루 공사가 끝남에 따라 오는 20일(수) 중건 기념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희경루는 1430년, 광주목에서 무진군으로 강등된 지 21년만인 1451년, 광주목으로 복권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누...
정용욱 2023년 09월 18일 -
갈길 먼 고향사랑기부제
(앵커)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제도가 얼마나 자리를 잡았는지 중간평가를 해 봤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올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내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최대 5백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
정용욱 2023년 09월 15일 -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예산 추가 확보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으로 도약시킬 기반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중·장거리 노선 운항과 광주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활주로 연장사업' 필요 예산을 2023년까지 326억원 확보했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75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
정용욱 2023년 09월 14일 -
진실화해위 "영암에서 군경에 어린이 포함 주민 110명 희생"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영암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1948년 4월부터 1951년 6월까지 영암군 주민 110명이 부역 혐의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군경에 희생된 사건이며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60세 이상까지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
정용욱 2023년 0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