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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쇠고기의
한우 둔갑을 막기 위해 도입한
식육거래 의무기록제가 정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업주들의 인식 부족과 느슨한 단속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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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한 식육 판매업솝니다.
고기를 살 때는
구입 날짜와 물량, 매입처를 꼭 기록해야합니다
올해부터 한 곳에서
한우와 수입 고기를 팔 수 있기 때문에
부정 유통과 둔갑을 막자는 취지에섭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지키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한 업소를 살펴봤는 데
지난 2월 이후의 거래 내역이 없습니다.
◀SYN▶ 01:16:40
거래 내역을 쓴다고 해도
단속을 피하기위해 형식적으로 쓰는 경우가많고
제도 자체를 모르는 곳도 수두룩합니다.
◀SYN▶ 01:22:16
개인 도축이 많아
정확한 고기 물량 파악이 사실상 힘들고,
하루에도 수십 곳의 거래처에서
고기가 들어오고 나가기 때문에
일일이 기록하기 어렵다는 게 업소측의 항변,
여기에다 행정기관의 어정쩡한 단속도
식육거래 의무 기록제가 겉도는 한 요인입니다.
◀SYN▶ 01:24:31
업소들의 인식 부족과 형식적인 단속 속에,
올해들어 수입 고기를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등 부정 유통시키다가 적발된 경우는 104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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