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매년 300명 사망...'골든타임 확보 시급'

전남 지역에서응급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는 최소 시간인, 골든타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호 국회의원은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이송된 후 사망한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300명이며,이 중에는 장거리 긴급 이송 중 골든타임을 놓친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 대부분 지역에...

국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직 직원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지적

오늘(17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전직 직원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회사는 올해 콘진원의 위탁 용역 사업 18건, 14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용 국회의원은 일반 기업의 경우에도 일감 몰아주기는 중대범죄라며,이 같은 문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10년간 한국전력 태양광 겸직 비리 88건...경징계 85%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한국전력 임직원의 태양광 겸직 비리가 88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경징계를 받은 건은 85%, 중징계 15%로 집계됐습니다. 양향자 국회의원은 태양광 겸직 비리의 재범 비율이 11%라며, 솜방망이 처벌과 비리 감시 시스템 부재를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선관위 해킹 가능…선거관리 위험 해석은 한계"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어제(16일) 국정감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해킹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선거 관리 전체의 위험으로 해석하기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앞서 국정원은 "합동점검 결과투·개표 시스템에서 해킹 취약점 다수를 발견했다"며, "선관위 사이버 보안관리의 부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화순군,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 개최

화순군이 오는 19일 동면 위령탑 공원에서'제11회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를 엽니다.이 자리에는 광산진폐권익연대와 재해자, 유가족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위령제는 종사자 1,179명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헌작, 추도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혁신도시법 취지 무색...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산·인력 수도권에 집중

(앵커)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있습니다.이들 기관이 나주로 이전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매년 수도권 시설 운영비로 100억 원을 쓰는 등 지방 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법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

제2회 광주MBC 무등산권 지오 마라톤 대회 개최

오는 15일 무등산권지질공원 일대에서 제2회 광주MBC 무등산권 지오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대회에는 이봉주 선수와 윤여춘 대한육상연맹부회장 등 전국에서 약 1천 2백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며, 광주MBC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화순군, 다음 달 택시 기본요금 5,000원으로 인상

다음 달 9일부터 화순 지역의 택시 기본요금이 5,000원으로 오릅니다. 이는 기존 4,000원에서 1,000원이 오른 것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인상된 것입니다. 화순군은 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전라남도가 제시한 것보다 낮은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관광 상품 연계

나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판매합니다. 이번 관광 상품은 광주에서 출발해, 나주의 역사 관광지를 둘러보는 전동인력거투어와 황포돛배 탑승 체험을 한 뒤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하루 일정입니다. 운영 기간은 21일부터 5일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

화순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아동 모집

화순군이 화순읍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이용할 아동을 모집합니다. 이용 대상은 6살 이상 12살 이하 아동 20명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이 우선순위입니다. 센터는 하루 8시간, 주 5일 동안 자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2호점은 오는 18일부터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