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포트) 5월에서 통일과 연대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24 03:38:41 수정 2013-04-24 03:38:41 조회수 0


(앵커)

올해 5.18 기념행사 세부 계획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권력의 횡포에 맞서 싸우는 사회의 약자들을 감싸안겠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월 광주, 다시 평화와 통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5.18 33주년 기념행사는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자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CG) 5.18 광주평화회의와 '광주평화선언'
'한반도 평화실현 국민대회' 행사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남북관계 위기 해소에 나섭니다.

또 5.18처럼 국가 공권력이나 자본의 횡포에
상처받은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쌍용차 해고자와 용산참사 유족,
제주 강정마을 주민을 초청합니다.

(CG) 기념행사는 다음달 1일
5.18 국립묘지에서 추모 리본을 달며 시작해

5.18 전야제와 민주성지순례,
5.18 마라톤 대회 등으로
5월 끝자락까지 이어집니다.

(CG) 또 5월 정신계승을 위해
오월여성제와 전국 대학생 오월한마당,
전국 노동자대회 등이 개최됩니다.

시민들이 금남로에 나오지 않고도
동네에서 오월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광주 15개 동, 전남 13개 시군과 협력해
찾아가는 오월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정 위원장/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5.18이 잊혀져간다고 하는데 소박하게나마 가족들과 5.18 묘역 참배하고 그러면서 5.18을 다시 회고해볼 수 있는 시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행사 위원회는 특히 5.18 전야제에
크게 힘을 실어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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