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듣는다

임지은 기자 입력 2024-03-04 09:58:46 수정 2024-03-04 09:58:46 조회수 0

(앵커)
2024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됐습니다.

학교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돌고 있는데요.

새학기를 준비하는 분들 중에
광주시교육감도 그런 설렘과 긴장감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올해 광주 
교육정책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1. 우선, 최근 소식인데요. 광주가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시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해주십시오. 


답변1.
이번에 저희가 선정된 교육발전 특구는 지역 인재를 키우고 또 인재가 지역을 성장시키는 그러한 지방화 시대에 지역을 발전시키려고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저희 경우는 우리 지역에서 나서 우리 지역에서 교육과 보육을 받고 그리고 우리 지역의 기업에 취업을 하고 그리고 우리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라고 하는 이러한 프로젝트인데요. 저희는 크게 4가지 종류의 우리 광주시 전체에 걸쳐서 사업을 시행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대학과 연계해서 우리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아이들이 원하는 대학에 특별히 우리 지역에 자기들이 원하는 학과에 모두가 다 진학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고요. 
그리고 이제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과 우리 지역에 있는 특별히 공사 같은 경우에 연계해서 특성화 고등학교 아이들이 더 나은 취업률을 올리자라고 하는 그러한 프로젝트이고요. 
특별히 지역과 연계해서 촘촘한 돌봄을 통해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우리 아이를 우리 지역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AI 디지털 기반의 시대를 맞아서 우리 지역의 AI 기업에 우리 지역의 인재를 길러서 우리 지역에 취업을 시키는 그러한 프로젝트로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우리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그러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하는 사업입니다.


질문2. 학부모들의 관심 중 하나가 '늘봄학교'의 운영입니다. 어떤 정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2.
늘봄 학교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기존에 저희가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해왔고요. 
기존에는 우리 초등학교에서 전체적으로 다 방과 후 돌봄을 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저희 광주 같은 경우는 46개의 학교에서 무상 방과후를 시행을 했고요. 
그리고 대기자 없는 돌봄학교를 시행을 해서 거의 대기자 없이 지역에 30개 기관과 연계해서 저희가 이 돌봄을 해왔는데요. 
이번의 경우는 돌봄과 방과후를 연결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원하는 학생들을 모두 다 방과 후와 돌봄을 하게 해주겠다라고 하는 것으로 이번 1학기 때부터 저희는 32개 학교가 시범 실시하고요. 
2024년도 2학기 때부터는 초등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이 늘봄학교를 시행하게 되겠습니다.


질문3. 교육감님 공약 가운데 '방학중 무상급식'사업이 있죠. 그동안 잘 안됐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답변3.
방학 중 무상급식은 실제적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방학 중에 학교에 나오는 돌봄 대상 아이들에게 따뜻한 학교에서 밥을 해서 이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밥을 좀 무상으로 지원해줘 보겠다라고 하는 중식 제공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런데 이 관계자들하고 조금 더 충분한 소통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계기로 해서 이번 여름방학 때부터 중식을 제공하되 관계자들에게 가능하면 수고를 조금 덜 수 있는 방법으로 해서 위탁급식으로 저희가 한 21억 정도 예산을 책정해서 이번 여름방학 때부터 무상 중식이 제공되겠습니다.


질문4. 학교 밖 청소년을 돌보는 '대안교육기관'지원 조례가 지난해 통과되면서 시교육청이 주관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답변4.
대안교육기관은 저희가 일단은 등록을 받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일단 질 관리를 하게 되어지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시청하고 저희하고 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서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이렇게 함께 분담을 해보자 해서 교육청이 65억 그리고 시청이 35억 해서 올해 15억을 저희 교육청은 책정을 해서 우리 학생들이 학교 안에 있으나 학교 밖에 있으나 즉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도 모두 우리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 아이들에게 대안학교에 들어가는 운영비 그리고 대안학교에 필요로 하는 학습 기자재 그리고 특별히 올해는 급식비까지 새롭게 책정해서 우리 아이들을 모두의 아이들로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5.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교육정책은 무엇인지 소개해주시고요.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주십시오. 


답변5. 
저희는 올해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고 하는 슬로건을 걸고 새롭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그리고 글로벌 기반의 세계로 디지털 기반의 미래로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실력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특별히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할 거고요. 
우리 학생들에게는 독서 교육을 통해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좀 키워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인성과 관련해서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튼튼해질 수 있는 문화예술 체육 교육을 강화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병원용 위센터를 새롭게 만들어서 마음 아픈 아이들 심리정서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든 아이들에게 보다 더 충실한 지원을 해서 회복 프로그램을 더 강화해 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그리고 미래로 세계로 프로그램은 기존보다 더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지면 우리 학생이나 학부모나 모두 다 일부는 설레기도 하고 일부는 또 떨림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희 교육청은 이미 우리 광주 시내에 있는 모든 학교의 모든 주제에 따라서 전부 점검을 마쳤습니다.
우리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을 학교에 맡겨도 좋을 만큼 충분하게 준비를 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우리 아이들 특별히 새 학교에 와서 신나고 즐거운 그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는 말씀드립니다. 믿고 맡겨주십시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