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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새고 곰팡이 피고...미등록 이주아동 돌봄 환경 ‘열악’
(앵커) 불법체류자의 경우 혹여 강제 출국을 당할까, 자녀의 출생신고 등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까지 유령아동이 돼 아무런 지원과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소 비용을 받으며 이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도 환경이 열악해, 이번 장마 앞에 속절없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초롱 기자가 현장...
김초롱 2023년 06월 29일 -
민주노총 "대원운수 금품수수, 노조탄압 등 중단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오늘(29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원운수의 금품수수와 노조탄압을 규탄했습니다. 민노총은 대원시내버스 간부가 취업 대가 등으로 직원 12명에게 4천만 원을 받은 뒤 일부만 돌려줬다며, 업체에 해당 직원을 처벌할 것과 광주시에 이를 묵인한 공무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
김초롱 2023년 06월 29일 -
한빛5호기 안전주입계통 역지밸브 붕산수 미량 누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한빛5호기를 예방 정비하던 중 안전주입계통의 역지밸브에서 붕산수가 미량 누설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빛본부는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누설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전주입계통은 원자로 냉각재가 상실될 경우 노심 냉각을 위해 붕산수를 공급하는 계통입니...
김초롱 2023년 06월 28일 -
[단독]‘취사·야영 금지’...얌체 캠핑족 때문에 밀려나는 시민들
(앵커) 장기간 좋은 자리를 맡아두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가 최근 난도질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의 물건을 훼손한 건 분명한 불법 행위지만, 오죽하면 그랬겠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리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양심불량 캠핑족들 때문에 행정 당국이 야영과 취사까지 금지하면서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됐습...
김초롱 2023년 06월 27일 -
나무 꺾이고, 신호등 꺼지고...광주·전남 이번주 비 계속
(앵커) 어제(25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비로 인한 작은 사고와 불편이 잇따랐는데요. 이번 주 내내 곳곳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가 오면서 야산의 대나무가 꺾여, 도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대나무 여러 그루가...
김초롱 2023년 06월 26일 -
나주 드라마세트장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 논란
(앵커) 드라마 주몽과 도깨비의 촬영 장소로 알려진 나주영상테마파크 자리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굳이 테마파크를 철거해야 했냐는 반대 여론과 의병박물관이 들어서야 하는 명분이 부족한 곳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07년 137억 원을 들여 조성한 나...
김초롱 2023년 06월 22일 -
윤병태 나주시장 ‘광주 쓰레기는 광주에서 처리’
윤병태 나주시장이 오늘(22일) 나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지난해 6월 대법원 판결 이후 폐기물고형연료,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하다며, 시민 건강권을 지키는 방향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을 언급하며, 광주시가 2030년 소각장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광주 쓰...
김초롱 2023년 06월 22일 -
[확성기] 보성군, 득량만·여자만에 낙지 3,000마리 방류
보성군이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알을 품은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이번 방류는 금어기 시기에 맞춰 진행됐고, 암컷 낙지는 한 마리당 약 15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됩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낙지 1만 1천여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김초롱 2023년 06월 22일 -
나주 공사현장 상수도관 파손...9천 세대 단수
(앵커) 나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대규모 단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9천 세대가 10시간가량 물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요. 특히 식당과 카페 등은 점심 시간대에 발생한 단수로 장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땅에 묻혀 있는 상수도관 옆으로 굴삭기가 부지런히...
김초롱 2023년 06월 21일 -
경찰,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 광주 북구 신안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다투다가, 이웃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쫓아가 흉기를 휘둘러 어깨와 머리 등을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편에게 폭행당한 전력이 ...
김초롱 2023년 0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