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습지역으로 선정된 신안교 주변, 원룸건물주 가족 입니다

북구를 재난지역으로 선정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지원하겠다는 뉴스를 보고 동사무소에 연락했습니다

연락했더니 신청기간이 지났다고 하길래 

홍보를 어떻게 했길래 쥐도 새도 모르게 끝났냐 

플랜카드를 걸었다고 하길래 도대체 어디에 걸었냐 물었더니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구청에 연락해보라 하길래 전화했더니

역시나 신청끝났다며 민원인을 진상취급하더라구요

불만을 이야기했더니 신청끝나서 해줄수 있는게 없다 다른 방법을 직접 찾아보시라 까지 이야기하더라구요

방법을 직접 찾아보라고 말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높은 직급에 있으신 분인 만큼 주민들의 불만을 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보고를 해서 같이 고민을 해결하려고 노력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힘을 써야할 일이 있으면 힘을 보태라고 높은 직급에 계신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진상 취급을 하면서 진정시키려고만 하는 그런 태도에 답답하더라구요

솔직히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북구 재난지역으로 선정해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는 홍보가 너무 부족했던건 사실((플랜카드 어디에 걸었는지도 모르고, 통장은 주민들의 전화번호도 다 알고 있으면서 지원금신청 기간이니 어떻게 하라는 전화도 없고(추후에 주민실태조사하라는 전화만 있었음), 문자도 없고, 우편물도 없음))이고, 북구청장은 ytn연합뉴스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지원하라고 하셨는데..

신청기간 지났으니 보상해줄 방법이 없다 이런식으로만 답을 하니 저희같은 힘없는 주민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겁니까 보상방법이 없다라고 하면 알겠습니다 라고 하고 말아야합니까? 

저희가 바라는 점은 기간을 정해 신청하는건 좋은 방법이나 홍보가 부족했던건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신청을 못해 피해를 고스란히 주민들이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다시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일뿐만 아니라 다음에 다른 이벤트 한다고 하더라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주민들이 구청은 지금 뭘 하는지 알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알고 신청안하는거와 모르고 신청못하는건 정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십시오